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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로 범죄 파헤친다…과학수사 진화
lucasyun
2013-03-05
동영상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DATE=2013.03.05&SEARCH_DATE_TYPE=DATE&SEARCH_CATEGORY=0007&SEARCH_CHK=VIEW&SEARCH_NEWS_CODE=2622210&SEARCH_DISPLAY_TYPE=list&PREV_REQ_URL=%2Fnews%2FNewsCategory.do&SEARCH_CONTENTS=0007&SEARCH_MODE=listByDate&SEARCH_SECTION=0001 범죄 수사 과정에서는 증거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분석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검찰이 증거 분석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면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에 찍혀 알아보기 힘든 CCTV 영상.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의 영상 분석 장비를 통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TV 화면이 흐릿해 범행 여부를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오원춘 사건에도 이 같은 기법이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증거 분석에도 디지털 장비가 동원됩니다.
술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50살 박모씨.
술집 주인이 제출한 라이터 사진이 핵심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8백 배 확대해 분석한 결과 조작된 사진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윤성빈(분석관) : "바닥 배경과 라이터 배경 간에 픽셀 패턴이 상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진에서 잘라서 붙였다, 합성했다 볼 수 있고요."
박씨는 혐의를 벗었고, 사진을 경찰에 제출했던 술집 주인은 증거 위조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대검찰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의 최근 3년간 증거 분석 건수는 연평균 40%씩 급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연예인들의 투약 의혹이 제기됐던 프로포폴도 2시간 안에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