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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시후 사건 CCTV 분석중 ‘엇갈린 진술, 진실은?’뉴스엔|입력 2013.02.21 18:20
lucasyun

경찰, 박시후 사건 CCTV 분석중 ‘엇갈린 진술, 진실은?’
 
경찰이 박시후 사건의 키가 될 CCTV를 분석 중이다.

2월 21일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박씨와 고소인 A양이 함께 찍힌 CCTV를 입수, 조사 중이다.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CCTV는 22세 연예인 지망생 A씨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 사건의 핵심 열쇠로 떠올랐다. 경찰은 박시후에게 24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낸 상황이다. 박시후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조사에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시후 vs A씨 상반된 주장

박시후를 고소한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직접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사건 당일 박시후와 후배 B씨와 함께 강남 모처에서 술을 마셨다. A씨는 술에 취해 깨어나보니 모처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원스톱 성폭력 상담센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성폭행 혐의 피소 사실이 보도된 후 박시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양측 주장에서 일치하는 부분은 술자리를 가졌던 것과 성관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박시후와 A씨의 성관계가 있었음이 밝혀진 가운데 박시후가 위력을 행사 했느냐가 사건의 핵심이다.

■ 다른 모습이 담긴 2개의 CCTV

현재까지 언론에 알려진 박시후 사건 관련 CCTV는 두 가지다.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술집 CCTV와 박시후가 A씨와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다.

사건 당일 술집에서 이들을 본 목격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후 10시께 가게에 와서 3시간 30분 후인 오전 1시 40분께 가게를 나섰다. 목격자는 "A씨가 그렇게 많이 취하지 않았다. 계단이 많아 박시후가 에스코트 했다"고 말했다. 이 술집 CCTV에는 A씨가 멀쩡하게 걸어나간 모습이 찍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박시후 자택 CCTV에서 A씨가 박시후 후배 B씨에게 업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술자리가 끝난 후 박시후 자택으로 가기까지 행적이 알려지지 않아 A씨가 어떻게 술에 취해 업혀 들어갔는지도 알 수 없다.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 제2의 피해 우려

이번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2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사건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고소여성 A씨와 동석했던 후배 B씨에 관심을 집중했다. 특히 과거 한 방송에 출연했던 여성이 A씨로 지목됐다.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여성이 피해자로 알려진 것이다. 경찰 측은 뉴스엔에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모대학 학생은 피해여성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후배 B씨의 신상도 인터넷에 퍼진 상황이다. 사건 당일 이들과 함께 있었던 B씨 역시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로 떠오른 만큼 관심은 더욱 뜨겁다. B씨가 한때 소속돼 있던 모 기획사는 이번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