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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브라더스, ‘골프의 해방구’ 출격
lucasyun

코리언 브라더스, ‘골프의 해방구’ 출격
  • 입력시간
  • 2013.01.30 (07:18)
  •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예들에게는 다소 당혹스러운 대회가 이번주에 펼쳐진다.

3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TPC(파71·7천216야드)에서 열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이 그 무대다.

이 대회는 매년 하루 평균 10만명에 가까운 갤러리가 몰려와 맥주 등을 마시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출해 '골프의 해방구'로도 불린다.

하지만 갤러리의 매너를 중시하는 골프 문화에 익숙해진 PGA 투어 신인들이나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은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쉽지않다.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계) 선수는 최경주(43·SK텔레콤), 양용은(41·KB금융그룹) 등을 비롯해 모두 7명이다.

이 중 PGA 투어 신인 이동환(26·CJ오쇼핑)과 2년차 배상문(27·캘러웨이)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가장 당혹스러워하는 홀은 16번홀(파3)이다.

2만명을 수용하는 스탠드로 둘러싸인 이 홀의 별명은 '콜리세움'이다. 관중은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환호성을, 싫어하는 선수에게 마음껏 야유를 보낼 수 있다.

베테랑 최경주도 이 같은 분위기에 적응이 되지 않은 듯 대회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2008년까지 모두 다섯차례 이 대회에 출전, 최고 성적은 2005년 공동 11위였고 세차례나 컷 탈락했다.

반면 양용은은 작년 대회에서 컷탈락했지만 2010년 3위, 2011년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성적이 괜찮았기에 최근 부진의 털어낼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작년에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존 허(23)도 공동 12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한편 토리파인스 골프장이 타이거 우즈(미국)의 텃밭이라면, 스코츠데일 코스는 필 미켈슨(미국)의 안방이다.

이 곳에서 대학을 다닌 미켈슨은 동문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