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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부서도 “독도 분쟁은 순전히 일본 탓”
lucasyun

한일 영토갈등 심화

日 내부서도 “독도 분쟁은 순전히 일본 탓”

“아시아 침략때 영토에 편입”… 900명 오늘 자성 촉구 성명동아일보|입력2012.09.28 03:20|수정2012.09.28 10:50

[동아일보]

일본 지식인들이 독도와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분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허용하지 말라! 헌법개악·시민연락회' 등 일본 시민단체들은 28일 오후 4시 도쿄(東京)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지식인과 시민 900명의 서명이 담긴 호소문을 발표한다.

사전 배포된 호소문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독도와 센카쿠 문제는 일본의 아시아 침략 역사에서 생겨났다"고 진단한 뒤 일본 정치권의 자성을 주문했다.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한 1905년엔 한국 식민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센카쿠 열도를 영토로 편입한 1895년은 청일전쟁에서 승리했을 때였다. 한국과 중국의 힘이 가장 약할 때 문제의 영토를 편입했다는 것이다.





오에 겐자부로

지식인들은 "어느 나라라도 영토 문제는 내셔널리즘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특징 때문에 권력자들이 국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영토 문제를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호소문은 독도와 센카쿠 열도 문제의 해법으로 '영토 주변 자원의 공동 이용'을 제안하며 "한중일 3국 간의 미래지향적 대화의 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호소문 서명에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모토시마 히토시(本島等) 전 나가사키(長崎) 시장, 평화헌법 9조를 지키자는 모임인 '9조회'의 다카다 겐(高田健) 사무국장 등 지식인들이 참여했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