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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최경주 골프 대회”
lucasyun

“담배 연기 없는 최경주 골프 대회”

 
최경주(42·SK텔레콤)가 자신의 이름이 걸린 CJ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총상금 75만달러·우승상금 11만8천875달러)를 담배연기 없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경주는 27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4일 개막하는 대회를 품격있는 골프대회로 만들기 위해 담배연기, 담배꽁초 없는 대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신도 하루에 담배 세갑을 피우다 금연한지 12년이 넘었다는 최경주는 "2003년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했다가 코스에 담배피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는데 놀랐다"며 "우리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안 피우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최경주는 "물론 강요는 아니며 금연 문화를 자발적으로 유도해 ’이 대회는 뭔가 다르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찾는 갤러리들은 골프장 입장 때 이동전화와 담배, 라이터를 맡기면 기념품을 받는다.

흡연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가능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CJ인비테이셔널은 작년에는 ‘이동전화 소음없는 대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렸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는 장기 계획도 밝혔다.

올해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최경주는 "음식, 체력, 연습량 등을 잘 조절한다면 앞으로 5년 이상 선수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PGA 투어에서 10승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퍼터도 여러번 바꿨다는 최경주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시도해 봤지만 가장 좋았을 때 감각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10월4일부터 나흘간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를 비롯해 벤 커티스(미국),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등 120명이 출전한다.

입력시간 2012.09.27 (10:59) 최종수정 2012.09.27 (11:32)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