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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상금만 100억 넘었다
lucasyun

 상금만 100억 넘었다 
'화이널 퀸' 신지애(24ㆍ미래에셋)가 총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우승 인센티브와 메인, 서브 스폰서 계약금 등을 제외한 순수한 상금 만이다.

신지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로열 리버풀 링크스(파72ㆍ6,65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리코 브리티쉬 여자 오픈에서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 41만8,825달러(약 4억6,682만원)을 추가하면서 '100억 숙녀'가 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44억원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회한 신지애는 이듬해부터 착실하게 상금을 쌓았다. 2006년 4월,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휘닉스파크 클래식에서 3위에 올라 1,200만원을 획득했다. 프로 데뷔해 15개 대회에서 3승을 올려 3억7,000만원을 벌어들인 그는 2007년 8승으로 6억7,400만원, 2008년 7승으로 7억6,500만원 등 KLPGA 투어에서 20차례 정상에 섰다. 국내 상금만 20억원이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신지애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국내와 비교할 수 없는 큰 상금이 걸려있는 해외 투어를 겨냥했다.

신지애는 2008년 일본 투어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었다. 첫 해 5개 대회에 출전해 1승, 2위 3차례 등 발군의 기량을 뽐내면서 6억4,800만원을 쓸어 담았다. 2009년부터 주무대를 미국으로 변경한 신지애는 일본으로 가끔씩 '외유'를 하면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5승, 상금 1억6,515만엔(23억5,180만원)을 거둬들였다.

▲주무대인 미국에선 60억원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회원이 되기 전부터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2008년 비회원 신분으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쉬 여자 오픈, 미즈노 클래식, ADT챔피언십에서 3승을 기록했다.

2009년 국내와 일본 생활을 접고 LPGA 무대로 본격적으로 뛰어든 신지애는 시즌 3승을 쌓아 다승왕과 상금왕, 신인상을 휩쓸면서 세계 여자 골프계를 평정했다. 2010년 2승을 올린 뒤 주춤하던 그는 지난 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우승한 뒤 200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서면서 LPGA 투어에서만 통산 10승, 547만303달러(약 60억9,719만원) 상금을 받았다.

노우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