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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시작으로 LPGA 스타트!
lucasyun

호주오픈 시작으로 LPGA 스타트! 신지애 등 한국계 선수 36명 출전..청야니와 대결 세계 여자골프계 정상에 오르기 위한 한국 선수들의 강행군이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9일부터 나흘간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3·6천505야드)에서 호주여자오픈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올해 신설된 것으로, 올 시즌 개막전이어서 특별히 많은 관심을 끈다. 한국여자골프군단은 지난해 LPGA 투어에서 통산 100승을 돌파하는 기념비를 세웠다. 하지만 시즌 승수로만 따지면 3승에 그쳐 한국선수들이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도전한 2001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겨우내 호주 등에서 샷 감각을 살리고 체력을 키우는 훈련을 이어왔다. 이번 개막전에는 총 14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출전하고, 그 가운데 4분 1 정도인 36명이 한국계 선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프로 데뷔 후 지난해 처음으로 우승 없는 시즌을 보낸 신지애(24·미래에셋)의 각오가 남다르다. 신지애는 지난 시즌을 끝낸 뒤 "스윙에서 이론을 빼고 경기 감각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스윙을 바꾼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냈고 허리 부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었다. 미국 팜스프링에서 동계훈련을 마친 신지애는 지난 1일 호주로 건너가 샷 감각을 되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유소연(22·한화)도 이번 대회부터 LPGA 투어에 본격 가세한다. 정식 멤버 자격으로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유소연은 5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개막전인 호주여자 마스터스에서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지만 정상급 기량을 충분히 과시했다. 유소연과 부엘리용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맞붙는다. 또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김하늘(24·비씨카드)이 개막전에 초대를 받아 한국군단에 힘을 보탠다. 올해에도 한국군단의 최대 라이벌은 세계랭킹 1위 청야니(타이완)다. 청야니는 지난해 LPGA 투어 7승과 LET 대회 3승, 타이완여자프로골프투어 2승 등 모두 12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청야니가 한국군단에 맞서 올해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위 최나연(25·SK텔레콤)은 출전하지 않는다. 최나연은 미국 올랜도에서 진행하는 훈련 프로그램이 다 끝나지 않아 이번 대회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최나연은 훈련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한 뒤 오는 16일 태국 촌부리에서 시작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