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9,487 전체: 12,436,687 )
배상문, ‘난코스’ 넘어 상위권 노린다!
lucasyun

배상문, ‘난코스’ 넘어 상위권 노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00만달러)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천569야드)와 북코스(파72·6천874야드)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이 골프장은 남코스가 '난코스'로 유명하다. PGA 투어를 통틀어 전장이 가장 긴 편에 속하는데다 그린도 좁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래도 장타력을 갖춘 선수가 유리한 대회다. 지난해 우승자 버바 왓슨(미국)은 투어에서 알아주는 장타자고 토리 파인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6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타이거 우즈(미국)도 전성기 때는 비거리가 장기였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배상문(26·캘러웨이/사진 왼쪽)과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사진 오른쪽)도 그런 면에서 이번 대회 상위권 입상을 노릴 만하다. 배상문은 2006년 한국 투어에서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상금왕에 올랐던 일본투어에서도 10위를 기록했다. 노승열 역시 지난해 유럽 투어에서 드라이브샷 비거리 5위에 오르며 특유의 장타력을 뽐냈던 선수다. 물론 거리만 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좁은 그린에 공을 잘 떨어 뜨려야 하는데 지난해 상위 13명 가운데 8명이 대회 그린 적중률 10위 안에 들었던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그린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 역시 승부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비교적 쉬운 북코스에서 열리는 라운드에서 점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도 상위권 입상의 필수 요소다. 소니오픈에서 공동 29위, 휴매너 챌린지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는 등 올해 데뷔한 PGA 투어에서 순항 중인 배상문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가 한국 골프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이 대회로 올해 PGA 투어를 시작하고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던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도 올해 대회를 벼르고 있다. 한국(계) 선수로는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강성훈 외에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존허(22),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 이진명(22·캘러웨이), 리처드 리(25) 등 9명이 출전한다. 샌디에이고 출신 필 미켈슨(미국)은 1993년과 2000년, 2001년에 이어 네 번째 이 대회 정상을 노린다. 같은 기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HSBC챔피언십에 우즈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많이 몰려갔지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도 미켈슨을 비롯해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제프 오길비(호주), 이시카와 료(일본) 등 팬들의 시선을 끌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입력시간 2012.01.24 (08:53)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