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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미PGA투어는 천국같다”
lucasyun

배상문 “미PGA투어는 천국같다” 휴매나 챌린지 첫날 공동 3위 오른 배상문 미PGA투어 상금규모, 시스템, 선수에 대한 배려 등 더할 나위없이 좋다고 밝혀 주최 측은 3개 코스에서 대회가 벌어지는 탓에 선수들에게 전동카트를 타고 라운드를 하도록 배려했다. 실제 라운드가 벌어진 첫날 배상문은 니클러스 코스의 백나인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휴매나 챌린지는 PGA 웨스트 가운데 니클러스 코스, 라킨타 코스, 파머 코스 등 3군데서 프로암 대회를 벌이고 컷오프를 시킨 뒤 마지막 날 파머 코스에서 프로들끼리 경기하며 우승자를 가린다. 배상문은 PGA투어 카드를 확보한 뒤 벌인 데뷔전인 지난 주 소니오픈에서 한국(계) 선수로는 가장 좋은 공동 29위의 성적표를 쥔 바 있다. 백나인에서 시작한 배상문은 12~14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기세를 올린 뒤 8언더파 64타로 1라운드를 마쳐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1라운드를 마치고 드라이빙 레인지로 향하는 배상문을 만나 공동 3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라운드 소감을 들었다. -전체적인 소감은. 아주 좋았다. 6번홀 보기 때 아이언샷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보기 1개에 8언더파면 만족스럽다. 스타트가 매우 좋아 이 느낌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 -16번홀에서 2온을 시키고 쓰리퍼팅으로 파에 그쳐 아쉬웠는데. 초반 3연속 버디를 하고 파 이후 2온을 시켜 감이 좋았다. 파가 되서 화가 났는데 보기가 아니여서 괜찮다고 마음을 다졌다. 파5홀의 파는 아쉽지만 이후에 파이팅해 후반에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6언더파에서 보기로 5언더파가 되면서 약간 힘들었지만 파3홀에서 버디, 파5홀에서 이글을 잡아 힘이 됐다. -이번 대회 코스는 프로들에게 매우 짧은 편이다. 결국 파5홀에서 승부를 내야 하는 것 아닌가. 물론 파5홀도 중요하다. 그러나 파3홀에서 남들이 파할 때 버디를 잡고, 파4홀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이 뒷받침돼야 우승할 수 있는 길이 열리리라 본다. 그러나 첫날 잘됐다고 우승 운운 한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아직 루키고 여유있게 플레이하고 생각하고 싶다. -오늘까지 미국PGA투어 데뷔후 치른 5라운드중 4라운드에서 60대 스코어를 적어냈다. 신인으로서 예사롭지 않은 스코어다. 코스가 아직은 어렵지 않게 세팅된 것 같다. 일본의 페어웨이처럼 드라이버를 때리지 못하게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 뿐이 아니고 다른 선수들도 편하게 치고 있다. 파이팅이 필요하고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하다. 오늘 퍼팅이 잘됐지만 그린에서 플레이는 더 공부를 해야 한다. -이번과 같은 프로암 형식의 대회는 자주 경험을 했는지. 처음 스코어카드를 받고 헷갈렸다. 마지막까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를 정도였다. 선수를 위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건지 아마추어를 위해서 다른 대회처럼 한마디씩 해야하는 건 지 분위기가 아주 애매했다. 돈 걸린 대회인데 내 플레이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동반 플레이어에 방해를 받지는 않았는지. 전혀 없었다. 아마추어 2명을 포함해 프로 동반자들이 너무 좋았다. -예전에 PGA투어 경험을 몇차례 한 적이 있다. 그 때와 풀시드를 받고 뛰는 요즘과의 차이점이라면. 자신감이 붙었다. PGA투어는 천국이다. 선수를 위한 배려, 시스템, 상금 등 더할 나위없이 완벽하다. 골프에 재미가 붙을 정도로 너무 좋다. 더 열심히 해서 성적으로 연결시켰으면 한다. 초반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환경에 적응하겠다. -PGA투어 정식 멤버가 됐다. 영어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텐데. 오늘 같은 날 인터뷰를 유창하게 하고 싶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안된다. 일본어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캐디의 도움도 있었지만 1년 있으면서 어느 정도 터득했다. 영어라고 다르겠냐 싶은데. 내 상품가치를 높이려면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개인강사를 붙일 생각은 없는지. 오기 전에 개인강사하고 했는데 실력이 안 늘더라. 여기 다 미국사람들인데 이야기하면 늘지 않겠나.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부문을 말한다면. 드라이버다. 여기서도 경쟁이 된다고 본다. < 라킨타(미 캘리포니아주) | 문상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