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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한국계 8인, 美 본토 우승 도전
lucasyun
2012-01-17
PGA 한국계 8인, 美 본토 우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코리안 브라더스'가 올 시즌 미국 본토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12 시즌을 하와이에서 시작한 PGA 투어는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와 라킨타 골프장에서 시즌 세 번째인 휴매너 챌린지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PGA 웨스트의 파머코스와 니클라우스 코스, 라킨타 골프장 등 세 곳을 돌면서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는 파머 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대회 명칭이 봅 호프 클래식이었지만 올해부터 보험회사인 휴매너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과 마찬가지로 8명의 한국계 선수가 출전하지만 멤버가 조금 바뀌었다.
최경주(42·SK텔레콤)와 재미교포 존 허(22)가 쉬는 대신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이 올 시즌 들어 처음 출전한다.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한국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공동 29위)을 낸 배상문(26·캘러웨이) 외에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이진명(22·캘러웨이), 리처드 리(25),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각기 다른 특성의 코스를 돌아야 하기 때문에 빠른 코스 적응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1∼3라운드는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여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올해 처음 PGA 투어에 입성한 배상문 등 신인 선수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경기 방식을 익혀야 한다.
작년에는 베네수엘라에서 온 무명 선수 조나탄 베가스가 대회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올해는 베가스와 함께 강호로 꼽히는 필 미켈슨(미국), 소니오픈 우승자 존슨 와그너(미국),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 등이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입력시간 2012.01.17 (07:47) 최종수정 2012.01.17 (08:00)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