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7개 대회…한국 기업 3개 후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올해 모두 27개 정규대회를 개최한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11일 2012 시즌 정규투어 대회 수가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난 27개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총상금은 4천700만 달러로 지난해(4천40만 달러)보다 660만 달러 증액됐다. 시즌 개막전은 올해 신설된 한다 호주여자오픈으로, 2월9일부터 나흘간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에서 열린다.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는 11월15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타이틀 홀더스 대회다. 4월18일부터 나흘간 하와이에서 한국기업 롯데가 스폰서를 맡은 ‘롯데 챔피언십’이 새롭게 열린다. 이번 시즌 한국기업이 후원하는 LPGA 대회는 롯데 챔피언십 외에 KIA 클래식(3월22∼25일·미국 칼스배드), 하나은행 챔피언십(10월19∼21일) 등 모두 3개다. 입력시간 2012.01.11 (10:28)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