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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체면치레’ 미국, 4회 연속 우승
lucasyun

‘우즈 체면치레’ 미국, 4회 연속 우승 미국이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벌인 제9회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은 20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1·6천397미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세계연합팀과 6승6패로 팽팽히 맞섰다. 이로써 미국은 최종 점수 19-15로 승리했고, 세계연합팀을 상대로 통산 전적 7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또 2005년 대회부터 4연승, 2000년 대회부터는 5승1무로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2013년 제10회 대회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리고, 2015년 제11회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날까지 1승3패로 미국 대표 12명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낸 타이거 우즈가 미국 우승을 결정 짓는 환상적인 벙커샷 솜씨를 선보여 막판에 체면을 살렸다. 미국이 17-14로 앞서 1승만 더하면 우승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우즈는 15번 홀(파5) 벙커샷을 남겨 놓고 있었다. 14번 홀(파3)까지 애런 배들리(호주)에 4홀을 앞서 있던 우즈는 15번부터 18번 홀까지 4개 홀 가운데 한 홀만 비겨도 승리가 확정되는 유리한 입장이었다. 우즈는 15번 홀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샷을 홀 50㎝에 붙이며 배들리를 궁지로 몰았다. 우즈가 사실상 버디를 확보했기 때문에 이글을 해야 다음 홀로 승부를 이어갈 수 있었던 배들리는 약 20m 거리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가 빗나가자 모자를 벗고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대회에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해 단장 추천으로 나온 우즈는 2승3패를 기록, 프레지던츠컵에서 가장 먼저 통산 20승(14패1무)을 채운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의 선전이 돋보였다. 전날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한 조로 포볼(2인1조로 각자 공을 쳐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경기에 출전, 미국의 우즈-더스틴 존슨을 물리쳤던 김경태는 이날 웹 심슨을 1홀 차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2홀 차로 앞서다가 15,16번 홀을 연달아 내줘 동점을 허용한 김경태는 17번 홀(파4)을 따내 다시 한 홀 차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김경태는 심슨보다 다소 먼 거리에서 파 퍼트를 남겨놓아 부담이 컸으나 이를 침착히 넣어 승리를 지켰다. 김경태는 전날 비가 오는 가운데 15번 홀에서 8.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경주(41·SK텔레콤)와 양용은은 마지막 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최경주는 닉 와트니에 3홀 차로 졌고 양용은 역시 스티브 스트리커에게 2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짐 퓨릭(미국)은 이날 어니 엘스를 4홀 차로 완파하고 이번 대회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유일하게 5전 전승을 기록했다.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마지막 날 결과(괄호 안은 이번 대회 성적) ▲김경태(한국·2승2패) <1UP> 웹 심슨(3승2패) ▲찰 슈워젤(남아공·3승1무1패) <2&1> 더스틴 존슨(1승1무3패) ▲이시카와 료(일본·2승2패) <3&2> 버바 왓슨(3승2패) ▲제프 오길비(호주·3승1무1패) <2UP> 빌 하스(1승1무3패) ▲헌터 메이헌(4승1패) <5&3> 제이슨 데이(호주·1승1무3패) ▲닉 와트니(2승1무1패) <3&2> 최경주(한국·3승2패) ▲애덤 스콧(호주·2승3패) <2&1> 필 미켈슨(3승1패) ▲레티프 구센(남아공·3승2패) <1UP> 매트 쿠차(1승1무3패) ▲짐 퓨릭(5승) <4&3> 어니 엘스(남아공·1승4패) ▲데이비드 톰스(3승1패) <7&5> 로버트 앨런비(호주·4패) ▲타이거 우즈(2승3패) <4&3> 애런 배들리(호주·1승1무3패) ▲스티브 스트리커(2승2패) <2&1> 양용은(한국·1승3패) 입력시간 2011.11.20 (15:17) 최종수정 2011.11.20 (15:21)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