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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스콧, 프레지던츠컵 첫날 우즈 組에 완승
lucasyun

최경주-스콧, 프레지던츠컵 첫날 우즈 組에 완승 기사입력 2011-11-17 16:51 ▲ 16일 프레지던츠컵 첫날 최경주와 애덤 스콧이 그린 라이를 살피고 있다(사진=프레지던츠컵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애덤 스콧(호주)조가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조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17일 세계연합팀 소속의 최경주와 스콧은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1·6397미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2인1조로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 스티브 스트리커와 짝을 이룬 우즈를 7홀 차로 꺾었다. 최경주-스콧 조의 기세는 2번 홀(파5)부터 시작됐다. 스콧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고,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 먼저 치고 나갔다. 이후 5, 6, 7, 9번 홀도 따내며 전반에만 5홀을 앞서 나가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후반 승부도 길게 가지 않았다. 11번 홀에서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린 스콧은 12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거리에 붙였고, 최경주가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다소 싱거운 승리를 거두게 됐다. 이로써 우즈의 프레지던츠컵 연승 행진도 끝이 났다. 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회에서 우즈는 스트리커와 짝을 이뤄 포섬, 포볼에서 나란히 2승씩 챙겼고,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승리를 거둬 5전 전승을 기록했었다. 프로 데뷔 후 최악의 매치플레이를 경험하게 된 우즈는 "상대 조는 출발이 좋았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코스도 어려웠다"고 완패를 인정했다. 그러나 최경주-스콧 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첫날 경기에서는 미국팀이 세계 연합팀을 4-2(3승2무1패)로 앞섰다. 이 대회의 점수 산정 방식은 한 경기를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얻고 진 팀은 점수가 없다. 양용은(39·KB금융그룹)-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조는 헌터 메이헌-데이비드 톰스에 6홀 차로 패했고, 어니 엘스(남아공)-이시카와 료(일본)도 버바 왓슨-웹 심슨에 2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졌다. 레티프 구센(남아공)-로버트 앨런비(호주) 역시 미국의 필 미켈슨-짐 퓨릭에 4홀 차로 패했다. 애런 배들리-제이슨 데이(호주)는 더스틴 존슨-매트 쿠차에게 16번 홀까지 2홀 앞서다가 남은 2개 홀을 내주면서 아쉽게 비기고 말았다. 제프 오길비(호주)-찰 슈워젤(남아공)도 빌 하스-닉 와트니와 승부를 내지 못했다. 18일에는 포볼(2인1조로 각자 공을 친 뒤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린다. <저작권자ⓒ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스타in (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