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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솔하임컵 골프 1R 무승부
lucasyun

미국-유럽, 솔하임컵 골프 1R 무승부 미국과 유럽이 여자골프 대항전인 2011 솔하임컵 대회 첫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미국과 유럽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아일랜드 미스의 킬린 캐슬 골프장에서 같은 편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 1라운드에서 2승2패를 기록해 승점 2를 나눠 가졌다. 미국 대표로 출전한 미셸위(22·나이키골프)는 크리스티 커와 짝을 이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마리아 요르트(스웨덴) 조를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앞섰다. 폴라 크리머-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조도 카렌 스터플스-멜리사 리드(잉글랜드) 조를 1홀 차로 물리치고 승점 1을 보탰다. 하지만 유럽의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조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안젤라 스탠퍼드 조를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꺾고 반격에 나섰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조가 브리타니 랭-줄리 잉스터 조를 1홀 차로 이겨 균형을 맞췄다. 24일에는 같은 편이 각자 공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포볼 방식으로 2라운드가 열린다. 입력시간 2011.09.23 (21:43)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