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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들랜드, 생애 최고의 날…PGA 우승
lucasyun

우들랜드, 생애 최고의 날…PGA 우승 개리 우들랜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우들랜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우들랜드는 14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친 웹 심슨(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PGA 투어 3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먼저 경기를 마친 우들랜드는 심슨과 함께 공동 1위였으나 심슨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타를 잃는 바람에 연장전 없이 그대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상금 99만 달러를 받은 우들랜드는 시즌 상금 185만 달러로 3위로 껑충 뛰었다. 심슨은 공동 선두로 시작한 18번 홀 티샷을 벙커에 빠트렸고 약 6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홀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다시 비슷한 거리만큼 홀과 멀어졌다. 파 퍼트마저 실패한 심슨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09년부터 PGA 투어에 뛰어든 우들랜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 대회 출전을 병행하던 선수다. 지난해까지 PGA 투어 대회에 26차례 출전했지만 2010년 7월 존디어 클래식 공동 21위가 최고 성적이던 우들랜드는 올해는 시즌 초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월 봅호프 클래식에서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던 우들랜드는 올해 7차례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5위 1회, 6위 1회 등 지난해와 비교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99.5야드로 8위에 올라 있는 우들랜드는 이날 퍼트를 23개로 막아내며 쇼트 게임 능력도 과시했다. 키 185㎝인 우들랜드는 워시번대를 다닐 때만 해도 농구 선수로 활약하다 캔자스대로 옮기면서 골프로 종목을 바꿨다. 세계 랭킹 153위에 불과하던 우들랜드는 이번 우승으로 순위를 50위 안으로 끌어올리며 다음 달 마스터스 출전권도 예약했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 공동 44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6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입력시간 2011.03.21 (07:37) 최종수정 2011.03.21 (0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