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미셸 위， 골프세계랭킹 2위에 올라 ‘1000만달러의 천재골프소녀’ 미셸 위(16?나이키골프)가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사상 처음 도입된 세계랭킹에서 3위에 자리했던 미셸 위는 지난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필즈오픈서 단독 3위에 랭크돼 평균 10.03점으로 아직 시즌 대회를 치르지않은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18.57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LPGA,유럽여자프로골프(LET),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호주여자프로골프(ALPG),그리고 영국여자골프연맹(LUG) 등 6개 단체가 합동으로 매기는 세계랭킹서 미셸 위는 지난주 2위였던 폴라 크리머(미국·9.44점)를 3위로 밀어냈다. 이미나(25·KTF)는 필즈오픈 우승으로 3.39점으로 39계단이나 수직 상승한 15위에 올랐고,장정(26)은 4.88점으로 지난주와 같은 8위를 유지해 한국선수중 가장 높은 랭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