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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싱 `PGA 별들의 전쟁` 격돌
lucasyun

우즈-싱 `PGA 별들의 전쟁` 격돌 올 시즌 상금 랭킹 30위권 참가 올스타전, 투어챔피언십 3일 개막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강 멤버들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천141야드)에서 격돌한다. 3일(이하 한국시간) 밤 개막하는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우승상금 117만달러)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올 시즌 상금 랭킹 30위에 든 선수만을 엄선해 펼쳐지는 골프의 `올스타전'. 지난 달 31일 끝난 크라이슬러챔피언십까지 상금 랭킹을 집계해 30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이번 대회에는 상금 랭킹 3위 필 미켈슨(미국)이 개인적인 이유로 출전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출전 선수는 29명이 됐다. 하지만 상금 랭킹 1위 우즈를 비롯해 2위 비제이 싱(피지) 등 쟁쟁한 멤버들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단연 주목을 끄는 대목은 우즈와 싱의 자존심 대결이다. 우즈는 올 시즌 6차례의 우승으로 990만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여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지난 달 열린 후나이클래식에서 컷오프되는 수모를 당했던 우즈는 투어챔피언십을 계기로 명예를 회복함과 동시에 상금 1천만달러를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즈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17만달러를 거머쥐게 되면 작년 싱이 세웠던 단일 시즌 최고 상금 1천90만5천106달러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하지만 싱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상금왕은 우즈에게 내줬지만 올 시즌 4개의 우승트로피를 수집한 싱은 후나이클래식과 클라이슬러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컷오프 당한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만회하겠다는 각오. 디펜딩 챔피언 레티프 구센(남아공)도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주로 유럽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PGA 투어에서도 최근 5년 동안 매년 최소 1승 이상을 챙기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구센은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구센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여세를 몰아 올해 초 디인터내셔널에서도 우승했기 때문에 연속 우승 기록을 5년에서 6년으로 늘리겠다는 심산이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우즈가 갖고 있는 10년 연속 우승. 이밖에 후나이클래식에서의 우승으로 투어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하게 된 루카스 글로버(미국)를 비롯해 짐 퓨릭(미국.상금랭킹 4위), 데이비드 톰스(미국.5위) 등 강호들이 총출동해 팬들에게 정상급 골프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2002년부터 3년 연속 출전했던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올 시즌 부진으로 참가하지 못한다는 것.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지 못하지만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 과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는 같은 기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에서 열리는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