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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7타차 역전쇼 `시즌 첫 V`
lucasyun

박희영 7타차 역전쇼 `시즌 첫 V` `슈퍼 루키' 박희영(18.이수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파브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에서 기적같은 7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올 시즌 국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2년차 박희영은 25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천2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임은아(22.김영주골프)에 7타차 뒤진 채 출발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0언더파 206타로 우승, 상금 6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이수건설과 3년간 6억원의 특급 대우를 받고 계약한 박희영은 지난 1월 대만에서 열린 2005년 레이디스아시안골프투어 코사이도토너먼트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올린데 이어 8개월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신인왕 점수에서도 박희영은 513점을 확보, 1위였던 최나연(18.SK텔레콤.464점)을 2위로 밀어내고 4위에서 선두로 껑충 뛰어올랐다. 박희영의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국내여자골프는 7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가 나왔다. 전반까지만 해도 이틀째 선두를 달리던 임은아의 우승을 의심하는 갤러리는 없었다. 임은아는 전반 9개홀까지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하지만 전반 3개의 버디를 잡으며 추격을 시작한 박희영은 후반에 4개의 버디를 추가하는 신들린 샷을 날렸다. 특히 박희영은 우승의 갈림길이 된 18번홀(파4)에서 9m짜리 버디 퍼팅을 홀컵에 떨어뜨려 임은아와 공동 선두가 되면서 챔피언조에 플레이한 임은아의 경기를 지켜보며 연장전에 대비했지만 임은아가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면서 자멸한 덕에 우승컵을 안았다. 한때 14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던 임은아는 생애 첫 우승을 의식한 듯 승부처가 된 후반 9개홀에서 버디는 고작 1개만 뽑아내고 보기를 6개를 쏟아내 다잡은 우승트로피를 놓쳤다. 2오버파 74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친 임은아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이미나(24)와 공동 2위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송보배(19.슈페리어)는 6언더파 210타로 4위에 올라 상금 1위 배경은(19.CJ)과의 격차를 좁혔고 박희영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나연은 5언더파 211타로 장정(25)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카린 코크(스웨덴)가 3언더파 213타로 7위에 오른 가운데 배경은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려 간발의 차로 상금 1위를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 강수연(29.삼성전자)은 1언더파 215타로 10위에 올라 체면을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