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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PGA여자 오픈] 1~5위 독식 'LPGA 새역사'
lucasyun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북쪽에 자리잡은 콜롬비아 에지워터골프장은 마치 여느 한국 골프장을 연상시켰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진 22일(한국시간). 2000여명의 갤러리가 이 골프장을 찾았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한국 교민들이었다. 그리고 클럽 하우스 앞쪽에 자리잡은 리더보드에도 귀익은 이름들로 채워졌다.  우승자 강수연(29ㆍ삼성전자)을 비롯, 2위 장 정(25), 3위 박희정(25ㆍCJ), 4위 김주미(21ㆍ하이마트), 공동 5위 임성아(21ㆍMU), 공동 10위 한희원(27ㆍ휠라코리아)과 송아리(19ㆍ하이마트). LPGA의 안방인 미국 선수 가운데선 베스 대니엘(미국)이 공동 5위에 끼어들었지만 한국 선수들의 돌풍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날 7명이 리더보드 윗자리를 점령했던 한국은 여세를 마지막 라운드까지 몰고가며 LPGA 투어 역사에서 처음으로 대형 사고를 냈다. 그동안 한국 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진 것은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10차례나 됐지만 우승부터 5위까지 동시에 해치우기는 처음. LPGA 투어가 외국 선수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던 80년대 초반까진 당연히 미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했지만 그 이후엔 특정 국가 선수들이 리더보드 윗자리를 점령한 경우가 없었다.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도 이같은 싹쓸이 현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2002년 이 대회가 출범한 이후 박세리(28ㆍCJ) 안시현(21ㆍ코오롱) 박지은(26ㆍ나이키골프) 등이 차례로 정상에 올랐지만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모조리 나눠먹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