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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퀸 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74. 나무를 넘기는 샷
lucasyun

티펙으로 로프트 확인하세요 Q : 키 큰 나무를 넘겨야 할 상황에서 어떤 클럽을 선택해야 하나요. 클럽마다 헤드의 로프트로 공을 띄울 수 있는 높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A : 멋지게 샷을 했는데 아름드리 나무가 떡 버티고 서 있다면 난감할 거예요. 직접 핀을 공략해야 할지, 레이업을 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지요. 바로 사진A와 같은 경우예요. 장애물을 넘기는 샷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키워드는 바로 '거리'와 '각도'랍니다. 만약 샷을 하는 지점 바로 앞에 큰 나무가 버티고 있다면 아무리 로프트가 큰 클럽으로도 장애물을 넘기기는 어려울 거예요. 반대로 정상적인 샷으로 충분히 장애물을 넘길 수 있는데도 필요 이상으로 로프트가 큰 클럽을 선택해 거리를 까먹는다면 이것 역시 큰 손해예요. 거리 계산이 끝났다면 샷을 하는 지점에서 장애물 꼭대기까지의 각도를 잘 살펴보세요. 그러기 위해선 클럽의 로프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사진B처럼 티펙이나 립스틱 같은 것을 클럽 페이스와 직각이 되도록 올려놓습니다. 정상적 샷을 하면 공은 바로 이 각도대로 날아갑니다. 만약 클럽 페이스와 수직으로 놓은 물체의 연장선이 장애물에 걸린다면 레이업을 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직접 넘길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면 샷을 해 볼까요. 골퍼에 따라 공이 뜨는 각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공에서 나무까지의 거리가 장애물 높이와 비슷하다면 9번 아이언이나 피칭 웨지를 잡아도 무방할 거예요. 그런데 장애물이 높다고 느껴질 때는 샌드 웨지를 잡을 수도 있겠지요. 거리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예를 들어 9번 아이언을 잡을 거리인데 공이 나무 윗부분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엔 한 클럽 긴 8번 아이언을 선택하는 거예요. 대신 클럽 페이스를 열어 로프트를 크게 해주는 방법으로 공을 충분히 띄우는 거지요. 높이 뜬 만큼 거리는 줄어들어 9번 아이언 정도의 거리에 공을 떨어뜨릴 수 있을 거예요. 공의 위치도 평소보다 공 1~2개 폭만큼 왼발 쪽에 가깝게 놓는 게 좋아요. 그렇게 하면 클럽 헤드가 공 아랫 부분을 파고들면서 쉽게 공을 띄울 수 있거든요. ◆박지은의 '골프야 놀∼자'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e-메일로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