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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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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64. 올바른 얼라인먼트는
lucasyun

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64. 올바른 얼라인먼트는 '좌고우저' 유지 … 어깨선이 방향 좌우 Q : 제대로 샷을 했는데도 목표 방향을 많이 빗나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왼쪽을 향할 때가 더 많은 편이고, 가끔은 오른쪽으로도 날아가지요. 얼라인먼트를 고치라는 말을 종종 듣지만 막상 필드에 나가면 생각대로 되지 않는군요. A : 부정확한 방향성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말씀하신 대로 얼라인먼트(alignment)에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얼라인먼트는 골프스윙의 중요한 기초지만 그 중요성을 잊고 대충 몸에 편한 스윙을 하다 보면 자칫 고질병이 된답니다. 얼라인먼트의 원리는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어요. 네 바퀴가 평행을 이뤄야 잘 달리지요. 만약 한쪽 바퀴가 틀어져 있다면 문제가 생겨요. 골프도 마찬가지예요. 자동차를 놓고 볼 때 목표 지점과 공을 잇는 선은 오른쪽 앞뒤 바퀴가 이루는 선이에요. 그리고 몸의 좌우를 잇는 선은 왼쪽의 두 바퀴가 이루는 선이지요(여기서 몸의 좌우 선은 어깨.엉덩이.발 모두에 해당돼요). 즉, 목표-공을 잇는 선과 양 어깨.엉덩이.발이 각각 이루는 선이 모두 평행이 돼야 공은 목표 방향으로 정확히 날아갑니다. 간단한 이치지만 아마추어 골퍼 가운데는 이 단계부터 잘못된 경우가 적지 않아요. 두 발과 엉덩이는 제대로 자세를 취하면서도 정작 어깨가 열린다거나 하는 것이지요. 질문하신 독자처럼 공이 목표의 왼쪽으로 자주 날아간다면 왼쪽 어깨가 1시 방향으로 닫힌 채 샷을 해 훅성 구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어깨선이 목표와 평행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선 반드시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아래로 처져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오른손이 왼손보다 아래쪽에서 그립을 잡기 때문에 몸의 구조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지요. 만약 양 어깨 높이가 비슷하다면 그건 오른쪽 어깨가 열려 있다는 얘기가 돼요. 잘못된 얼라인먼트를 스스로 감지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서 점검하거나 레슨프로의 교정을 받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클럽을 스탠스 앞에 '+'자 모양으로 내려놓고 연습을 하는 것도 좋고요. 저는 플레이할 때 항상 가상의 선을 그어 놓고 어드레스에 들어간답니다. 즉, 샷을 하기에 앞서 사진A처럼 공의 5m쯤 뒤에서 목표와 공을 잇는 연장선을 머릿속에 그려요. 그리고는 천천히 공을 향해 다가가 사진B처럼 공의 앞 1m 지점의 연장선상에 가상의 점을 찍어두지요. 그 다음엔 공과 가상의 점을 잇는 선과 몸의 좌우 선이 평행되도록 세트업을 해요. 그리고 한 두 번 연습스윙을 먼저 해 얼라인먼트가 제대로 됐음을 느낌으로 확인하고 샷에 들어갑니다. 티샷이건 페어웨이샷이건 똑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만약 어드레스를 한 상태에서 얼라인먼트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왔을 때 어떻게 하느냐예요.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개 그 상태에서 몸만 조금 틀어 임시방편으로 얼라인먼트를 맞추려하지요. 하지만 그건 잘못된 것이랍니다. 그렇게 변칙적으로 임시 교정을 했다가는 스윙을 하면서 다시 뒤틀리게 마련이거든요. 따라서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아예 자세를 완전히 풀고 물러나 처음부터 다시 어드레스를 시작하는 게 옳은 방법입니다. 연습장에서는 바닥에 깔린 매트 방향과 다른 쪽으로 목표 방향을 정해 놓고 샷 연습을 하는 것도 좋아요. 매트가 놓인 방향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유롭게 얼라인먼트를 하는 감을 키우는 겁니다. 실전에 유용한 훈련방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