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별 거리를 측정한다 멋지게 볼을 쳤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목표보다 거리(yardage)가 짧거나 긴 경우 원인은 클럽 선택에 있다. 놀라운 사실은 의외로 많은 골퍼들이 각 클럽마다 자신의 거리를 모른다는 것이다.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잘 정돈되어 있는 연습장이라면 각 클럽마다 자신이 어느 정도 거리를 낼 수 있는지 충분히 측정이 가능하다. 웨지부터 시작해서 클러별로 하나씩 자신의 거리를 측정해보자. ▶ 가벼운 경쟁이 도움이 된다 친구와 함께 연습장을 가는 것은 경쟁(competition)을 할 수 있는 기회다. 경쟁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셋업이나 스윙에 관한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최신 장비를 갖추지 않은 연습장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경쟁할 수 있다. 여러 군데 타깃을 정해놓고 가장 근첩한 사람을 가린다든지 여러 종류의 구질을 구사하거나 드라이버로 가장 멀리 치는 경쟁도 할 수 있다. 이런 방법 모두 실력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된다. 프리 샷 루틴(pre-shot routine)을 익히는 데도 이상적이다. ▶ 의문점은 프로에게 셋업이나 스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동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상외로 친구의 날카로운 눈이 당신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아는데 풀리지 않는 의문이 생긴다면 레슨 프로에게 올바른 방법을 지도받는다. ▶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클럽을 고른다 연습장은 장비를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클럽 하나를 구입하든지 세트를 구입하든지 구입에 앞서 그 장비가 자신에게 100% 맞는지 테스트해야 한다. 최근에는 볼 안에 마이크로칩이 들어 있어 볼이 얼마나 멀리 나갔는지 매 샷마다 자동으로 기록되는 첨단 장비가 있어 자신에게 맞는 클럽 선택이 더욱 용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