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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
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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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뛰어난 말솜씨
yera61

아저씨의 뛰어난 말솜씨 이야기는 지하철1호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물론 실화이죠. 용산에 가려고 지하철 1호선을 탔습니다. (울집은 신설동) 수원행이여서 자리가 많더군요. 자리에 앉아있는데 동대문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구 탔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않더군요.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손잡이를 양손에 쥐고 가방을 내려놨습니다. 이제부터 그 아저씨가 한말 그대로 씁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하나 소개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물건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프라스틱 머리에 솔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 "칫~솔입니다." "이걸 뭐할려고 나왔을까여?" "팔려고 나왔쉽니다." "한개에 200원씩 다섯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까여?" "천~넌입니다. 뒷면 돌려보겠습니다." "영어 써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여?" "수출했습니다." "수출이 잘 될까여?" "망했쉽~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한개씩 돌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리더군여.. 사람들은 너무 황당해서 웃지도 않더군여. 칫솔을 다 돌리더니 아저씨는 다시 말을 하더군여..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개나 팔 수 있을까여?" "여러분들도 궁금하죠?"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연 칫솔이 몇개나 팔렸는지 궁금했습니다. 결국 칫솔은 4개가 팔렸구 아저씨는 또 다시 말을 했어여.. "자 여러분 칫솔4개 팔았습니다." "팔아 4천원 벌었쉽니다." "제가 실망했을까여? 않했을까여?" "쉴~망했습니다." "그렇다구 제가 여기서 포기하겠쉽니까?" "다음칸 갑니다." 하면서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칸으로 가더군여.. 남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뒤집어지고..암튼 충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