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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
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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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동동, 식혜
yera61



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의 마음이 먼저 바빠지지요.

명절에 기름진 음식을 먹고나서 마시는 시원한 식혜는 훌륭한 후식이 된답니다.


이 코너가 요리의 기초이기에 가급적이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사진은 작년에 찍어 두었던 것이지만...

이 번 추석 식혜를 담그려면 아직 몇일 남아 있어서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설명과 함께 올려 봅니다.


처음에는 너무 헷갈릴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하시면 별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가급적이면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으니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밥알 동동, 식혜   ◈

엿기름을 베주머니(체)에 쏟아 붙고, 약간 미지근한 물에 담가 약간 불린다(30분이상)

너무오래 담그면 상할 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베주머니가 없으면 양파 자루나, 고운 바구니를 이용해도 됩니다.

-바쁘면 담그지 않고 물을 부어 주물러서 해도 되지만 약간 담구었다 하는 것이

잘 우러나옵니다.

** 재료: 밥 두공기정도, 엿기름 3~4컵, 물 1.5리터,설탕과 생강은 기호대로
(저는 들통으로 많은 양을 하지만, 작은양의 식혜레시피를 적었습니다.
더많은 양을 하시려면 재료를 늘리시면 됩니다.)


엿기름을 바락바락 주물러서 물을 우려내고 주머니를 꼭짠후 건더기는 버리고,

엿기름을 우려낸 물을 가루가 가라 앉도록 가만히 나두었다가

충분히 가라앉으면 웃물만 따라 놓는다.

- 엿길음 웃물은 여유로 남겨둔다.

- 웃물에 뜨는 찌거기는 고운 체를 이용하여 건져낸다.

-잘 가라 앉히지 않고 엿기름 웃물을 사용하지 않고 식혜를 만들면 옛날에 감주 처럼

시커먼 색이 됩니다.






설탕을 넣어서 주걱으로 잘 섞어주고,

미지근하게 데운물을 부어준다, 다시 저어서 밥알이 잘 풀어져 있나 봅니다.


고슬고슬하게 밥을 해서 뜨거운 밥을  떠놓은 웃물(미지근하게 데워서)을

붙고 밥솥에 보온으로 물러 놓고 5~6시간정도 나둔다
.

-밥이 식혜물에 비에 너무 많아도 잘 삭지 안으니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밥솥의 물을 손가락으로 온도를 느껴보면

따끈하다는(대략 50~60도정도) 느낌이 올때가 적 정 온도 입니다.


-밥솥에 식혜를 안히는 양은 7~8할 정도가 적당합니다.


- 밥솥의 기능이 회사마다 다르니 혹시 중간에 열어 봐서 너무 뜨겁다고 생각되면,

엿길금 가라 앉히고 남겨둔 물을 조금 첨가하고

주걱으로 한번 저어 섞은 후에 뚜껑을 닫아둡니다.


- 슬로우 쿠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제품에따라 틀리겠지만, 저희집에 있는 밥솥은 보온에서 7시간 정도 걸림)


-엿기름 물을 부울때 설탕을 약간만 넣으면 밥이 좀 더 잘 삭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밥알이 대여섯개가 뜨면 삭은 것입니다.



밥알이 5알정도 떠오르면 살짝 건져서 손으로 비벼 봅니다.

- 손가락으로 밥알을 벼서서 미끈덩 거리는 것이 없고

나무주걱으로 저어서 덩어리가 느껴지지 않아야 잘 삭은 것입니다.


-일단 밥알이 뜨기시작했는 데도, 미끈한 감촉이 조금 느껴질 수 있습니다.
냄비에 부어 끓이면 끓이면서 밥알은 좀더 삭습니다.





- 밥솥에 앉힌 식혜에 양을 늘리시려면 남겨 둔 엿기름 우려낸 웃물을 먼저 팔팔 끓인후에
삭힌 식혜물을 부어서 섞은후에  설탕을 넣고 끓입니다.


-팔팔 끓기전에 부글부글 떠오르는 거품은 고운체를 이용하여 걷어내시면 맑은 식혜가 됩니다.
(거품 걷어내는걷은 필수입니다..^-^)


- 생강을 저며서 작은 주머니에 넣고 끓이면 식혜를 마실때 생강의 은은한 향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끓이면서 설탕을 넣고, 개인의 기호에 맞게 설탕넣어 줍니다.

식혜는 팔팔 끓여야 하고 식은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시어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 식혜물이 막 끓으려고 하기전에 떠오르는 밥풀을 건져서 찬물에 살짝 헹구어

냉장고 넣었다가 식혜를 드실때 식혜에 넣어주면 밥알 동동 식혜가 됩니다.






드실때는 식혜밥을 띄우시고,

기호에 따라 잣이나 대추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