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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
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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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빼구 올게...,
yera61

나는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남편을 슬쩍봤다. 자고있길 바라면서... 그러나 '헉'...깨어있다...개망신이다. 근데 잠깐만.. 어둠이 내린 새벽 한시.. 이 인간이 깨어 있는게 아니라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게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육감..분명 여자다... 손톱에 날이 선다...내용은 안들리지만 전화의 목소리는 뇬이 맞다. 난 계속 잠든 척 했다. 남편은 '네'라고 했다...지금 마누라 자는지 물어봤겠지? 다시'네'라고 대답한다. 년이 콧소리로 사랑하냐고 물어봤을거다. 그리고 지금 나올 수 있냐고 물어 보겠지.. 역시 남편은 '나갈께요'라고 대답한다..개##... 넌 딱걸렸어...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할 때, 난 뒤통수에 대고 말했다. " 어떤 년이야?" " 옆집 아짐마." 남편은 현장을 들켰다는 걸 알았는지 순순히 불었다. 편이 인정하자 울컥하고 화가 치민다. 넌 디졌어..#쌔야.. " 이 나쁜너마 왜 하필 옆집 순영이 엄마야? 크어억.. 내가 그년보다 못한게 모야?" " 모래는 거야.. 금방빼고 올게.." " 뭐? 금방 하고 온다구? 금방 하고 와? 이 씁새야... 지금 나가면 다신 못들어와! 끝이야..왜 나가. 왜 나가. 왜나가?" " 왜 나가냐구?" " 그래 나뿐놈아!" 난 바락바락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그러나 난 남편의 한마디에 침대에 찌그러져서 숨도 제대로 못쉬었다. . . . . . . . . . . . . . . . . . . " 차 빼달란다. 이 화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