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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
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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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생명(生命)의 근원
yera61

물은 생명(生命)의 근원(根源) 물은 도처에 존재하는 무색 무취의 액체이며, 생물의 생존에 있어서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될 물질이다. 이 지구상에서 생명있는 것은 모두 그 생명의 원천을 물에 의존하고 있다. 인간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어떠한 작은 미생물도 물 없이는 아무리 많은 영양분이 있다해도 살아갈 수가 없다.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불리우는 연유가 이런데에 있는 것이다. 일찍이, 그리이스 자연철학의 시조 탈레스는 『물은 만물의 근원』이라고 하여 우주의 근원과 자연의 이치를 「물」로써 설명하려고 하였으며, 중국의 관자(管子)는 『물이란 무엇인가, 만물(萬物)의 본원(本源)이며 제생(諸生)의 종질(宗質)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고대 가나안 지방에서 출토된 토판에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라는 구절이 상형문자로 씌어져 있다. 그렇다. 지구상의 최초의 생명체는 태초의 바다 즉 물 속에서 출현하였다. 우리 인간도 태어나기 전에는 어머니 자궁내의 양수 속에서 인체조직이 형성되어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처럼 생명의 기원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물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활동의 중추가 되고 있으며, 생명이 약동하는 곳, 거기에는 언제나 물분자의 활발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1) 물은 인간생존(人間生存)의 기본요소 물은 산소와 더불어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은 산소 없이는 단 몇 분밖에 살지 못하며 물이 없이는 며칠밖에 살지 못한다. 인체내에서의 물의 중요함을 말하자면,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정도를 지나 물이 곧 생명의 일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물은 세포내에서는 물질대사(物質代謝)의 매체(媒體)가 되며 세포 밖에서는 세포환경(細胞環境)의 매체가 된다. 물질대사는 물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化學反應)이며, 물질은 물에 녹아 있음으로써 운반될 수 있음으로, 물이 없는 곳에서의 생명은 생각하기조차 어렵다. 실로 물은 생명의 원천이며 근원인 것이다. 지표상의 바다와 육지의 분포비율은 7 : 3 으로 물이 지구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듯이 우리들의 인체도 70~8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체내의 물은 1~2%만 잃어도 심한 갈증과 괴로움을 느끼고, 5%정도 잃으면 반혼수상태에 빠지며, 12%를 잃으면 죽고 만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서도 약90일간 생존이 가능하지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지 못하여 자가 중독을 일으키고 1주일도 채 못가 사망하게 된다. 물은 신체기능의 열쇠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입→위 →장 →간장, 심장 →혈액 →세포 →혈액 →신장 →배설 등의 순서로 순환하면서, ①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작용을 높이며 ②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③ 영양소를 용해시키며, 이를 흡수․운반해서 필요한 세포로 공급해주고 ④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시키며 ⑤ 혈액을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며 ⑥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서 체온조절을 하는 등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매우 중요한 역할, 순환기능, 동화기능, 배설기능, 체온조절기능 등을 수행하는데, 한번 신체에 들어간 물이 오줌이나 땀 등의 형태로 배설되어 나갈 때까지 체내를 순환하면서 얼마나 그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느냐가 바로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의 기본임은 두 말할 필요조차 없다. 물은 지구의 얼굴을 만드는 위대한 조각가 비와 흐르는 물은 육지의 바위를 풍화하여 흙으로 만들면서 산을 깍아내어 계곡을 메우고, 빙하는 골짜기를 파내어 새 호수를 만들고 강물의 방향을 바꾼다. 물은 생물들과 함께 일하면서, 헐벗은 육지에 풀과 숲과 꽃의 옷을 입혔다. 하늘 높이 떠가는 양털 같은 흰 구름, 새벽녘과 해질녘에 하늘을 찬란한 빛깔로 물들이는 노을, 한 대륙의 절반을 덮고 매우 천천히 이동하는 거창한 빙하, 일곱 가지 색이 영롱한 무지개, 대칭형의 결정체로 단장한 반짝이는 눈과 서리, 장관을 이룬 나이아가라 폭포, 오! 누가 푸르디 푸른 마음을 풀어놓았는가 출렁이는 바다, 실로 물은 지구의 ‘얼굴’에 무한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위대한 예술가인 것이다. 설사 지구상에서 모든 형체의 생명체가 없어질지라도 물은 지구의 가장 뛰어나고 영구하고 중요한 생명체로 살아남아, 무한 하늘에 대포소리를 울릴 것이다. 해양과 하천, 빙하와 눈비는 계속해서 지구표면을 깎아내고 조각할 것이다. “물은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나 인간은 물 없이는 살 수 없다.” 2) 자연 생수의 효능 순 자연생수에는 - 용존산소(溶存酸素)라듐, 에마나티온, 마그네슘, 칼슘, 철, 칼륨, 요오드, 초산염, 인산염 기타 각종의 영양소가 들어있는데, 이것들의 종합적인 약리작용으로 우리몸속의 독을 씻어내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차맛, 장맛, 술맛 등도 수도물과 자연수에 따라 천양지차가 있다. 자연수를 수도물로 만들기 위해서 소독제인 ‘염소’를 사용하면 병균은 물론 죽지만, 우리몸에 유익한 영양소들도 죽거나 활성을 잃게 된다. 그것을 또 불로 끊이면 완전사수(死水)로 되어버린다. 우리몸의 주성분인 물이 죽고 있으니 사람이 병에 걸려 죽지 않으면 그야말로 초기적이다. 현대인의 문명병의 제일 큰 원인은 바로 수도물을 끓여서 먹는 것이다. 물, 공기, 일광 속에 우리몸에 필요한 온갖 영양소의 ‘씨’가 내포되어 있다. 이 물, 공기, 일광’을 그대로 섭취하지 않고 인간이 섣불리 가공을 하면 인간 자신이 망한다. 오늘의 인간비극의 최대 원인은 생명의 근원인 물에 화학성분을 첨가하여 수도물을 만들고 물은 끓여서(죽여서)먹고 공기, 일광 뿐만 아니라 흙까지 오염시키는데 있다. 미국은 가공식품의 왕국이다. 그래서 오늘의 그 위대한 문명병의 왕국을 이룩한 것이다. 인구 2억3천여만 명 중에서, 중병으로 입원한 환자만도 자그만치 2천5백여만명,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환자는 그 몇곱이나 될 것이다. 최고의 물은 - 주위가 깨끗한 산속의 바위밑으로부터 솔솔 솟아나오는 물이다. 지표(地表)의 약 50센치 사이에는 무수한 미생물(작은 생물)이 살고있는데 이 미생물들이 물속에 들어있는 오염물질을 먹어버리고 물을 깨끗이 해주기 때문이다. 좋은 약수가 있는 산밑으로 이사를 가서 매일 아침 등산을 하고 약수를 길어오는 것이 건강에 최고로 좋다. 산속의 바위밑에 솟아나는 그 금덩어리 이상의 소중한 물도 공기에 접촉하면 변질한다. 특히 귀중한 ‘용존산소’가 증발한다. 따라서 약수물을 물통에 받자마자 바로 마개를 잘해서 공기가 안들어가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바로 마시는 물은 냉장고에 보관하되 마실 때는 물은 조금씩 마신다. 찬것을 왈칵 마시는 것은 위장기능을 헤친다. 아무리 마개를 잘하고 뚜껑을 잘해도 공기가 들어간다. 약수터에서 바로 마시는 물과 집에서 마시는 물의 맛에는 차이가 많다. 이 모든 것이 공기접촉 때문이다. 따라서 약수는 매일 길어오는 것일수록 좋으나 4일 이상은 경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물물은 아무리 좋아도 이등수이다. 지표50㎝를 소량씩 통과하지 못했고 용존산소가 희박하기 대문이다. 3) 물의 특성 ① 물의 3대 건강 효과 첫째, 진한 것을 희석(稀釋)시켜 혈액을 잘 흐르게 한다. 둘째, 고체(固體)를 녹여 결석, 담석 등을 예방한다. 셋째, 세척(洗滌)하여 병독을 씻어낸다. ② 물의 경이성과 신비성 물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물질 가운데 가장 신비롭고 흥미진진하며 경이로 가득찬 비범한 성질을 갖고 있다. 물은 조물주가 만든 가장 위대한 작품이며 우리는 물을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러보아야 할 대상이다. 가장 흔하면서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물의 신비스러운 특성을 살펴보기로 하자. 가) 물은 상온 상압에서 물질의 3태(態)(기체,액체,고체)모두로 존재하는 유일한 물질. 거의 모든 물질은 보통 온도에서 물질의 3가지 상태 중 어느 하나, 기껏해야 두가지 상태로 존재한다. 그러나 물만은 예외로, 물질의 3태 모두로 나타난다. 기체의 물인 대기 속의 수증기, 그것이 액화되어 만들어진 천차만별의 모양을 한 구름, 액체의 물인 빗물,바닷물,강물,호수물,폭포수,우물물,안개,이슬, 고체의 물인 눈과 얼음,우박,빙산 등 물은 「천의 얼굴」을 갖고 있다. 이 한가지 성질만 해도 다른 어떤 원소나 화합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각해 볼수록 기이한 물의 특성이다. 나) 물은 다량의 액체로 존재하는 유일한 무기물. 물의 성분인 수소와 산소는 지구상의 어떠한 기온 속에서도, 즉 아무리 덥거나 추워도 기체 상태로만 존재하는 무기물이다. 이 두 기체 상태의 원소가 화합하여 천연적으로 액체 상태의 무기물인 물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해 볼수록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물은 분자량으로 보면 -70℃ 안팎에서 끓어야 마땅하나, 실제로는 그보다 무려 170도나 높은 +100℃가 비점이다. 물은 어는 온도가 0℃, 끓는 온도가 100℃로서 그 액체 온도폭은 무려 100도나 된다. 지구 표면의 온도에서 물의 바다가 액체로 존재하여 그 안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바로 물을 170도나 더 뜨거운 온도에서 끓게 만든 수소결합이며, 비열이 가장 커서 지구상의 기온을 살기 좋게 조절하는 천연의 에어컨디셔너 이다. (비열(比熱,)이란 어떤 물질 1g의 온도를 섭씨 1도만 높이는 데 쓰이는 열량) 다) 물은 고체가 액체 위에 뜨는 유일한 물질. 물은 4℃보다 온도가 떨어지면 여느 일반물질과 같이 부피가 줄어들고 밀도가 커진다는 규칙성을 충실하게 따른다. 그러나, 4℃보다 온도가 더 내려가면 물은 그 밀도가 커지기는커녕 반대로 작아지고, 그 부피는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불어나기 시작한다. 물이 열을 잃고 얼어붙으면 그 무게가 백분율로 치면 약 8%가 단번에 줄어든다. 말하자면, 고체의 물인 얼음은 액체의 물보다 1㎤당 0.0799g이나 가벼운 것이다. 따라서 0℃에서 물 속에 얼음을 넣으면 물보다 0.0799g이 가벼운 얼음은 여느 물질처럼 고체가 액체 속에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떠오르는 마이너스 중력을 갖는다. 곧, 얼음은 물보다 가벼우므로 떠오르는데, 앞서 말한 약 8%가 물위에 나타나고 나머지 92%는 수중에 잠긴다. 빙산일각의 경이는 빙산의 대부분이 수중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이 물위에 나와 있다는데 있는 것이다. 얼음의 이 같은 밀도이상이 없다면, 즉 고체인 얼음이 다른 물질들처럼 액체인 물보다 밀도가 커서, 물 속의 밑바닥으로 가라앉는다면, 수중생물들은 몰살당하고 말 것이다. 라) 물은 용해력이 월등한 만능용제(萬能溶劑). 물처럼 수많은 종류의 물질들을 다량으로 용해시킬 수 있는 액체는 드물다. 물은 극성분자이고, 그 정전기적 인력이 가장 강하므로 거의 모든 물질을 녹이는 막강한 용해력을 갖는다. 물의 다양하고도 강한 수용력으로 인해 바다는 숱한 종류의 광물들이 녹아서 쌓여 있는 지구 최대의 창고가 되었다. 이는 바다로 흘러 들어온 물이 그것과 접촉하는 모든 물질들로부터 무엇인가를 빼앗아 녹였기 때문이다.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들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끊임없이 이동해 왔으며, 그러한 이동 중 가장 뚜렷한 것이 바다를 향하여 가는 물의 흐름이었다. 바다는 또한 바람이 실어오는 먼지와 흙도 받아들였다. 그래서 해수에는 약 80종 이상의 원소들과 숱한 화합물들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 물의 만능적인 용해력은 인체 안에서 더욱 중요하다. 체내에서 단백질과 핵산, 녹말, 당은 모두 물에 녹아서 작용한다. 인체내의 화학작용은 물과 친숙한 환경, 곧 수용액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용액은 물질의 화학작용을 촉진한다. 물의 우수한 용해력 때문에 수용액이 탁월한 용제가 되고, 또 수많은 화학작용의 촉매가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인체의 호흡작용과 대사작용이 그러하며 음식물의 요리까지도 물속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마) 영(靈)과 물질을 잇는 촉매. 물은 영적세계와 물질세계를 이어주는 촉매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설명은 자연과학의 이론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영적 세계인 생명을 기체에 비유하고 물질세계인 육신을 고체라고 볼 때 이를 연결시켜주는 촉매제는 액체인「물」이라는 것. 그밖에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행해지는 세례나 침례의식에 물을 사용하는 것이라든지 불교를 비롯한 여타의 주요한 종교의식에서 물을 사용하는 것도 물이 갖는 생명력(生命力)의 고귀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우리고유의 토속신앙에서도 같다. 아침 일찍 정화수 한 사발을 떠놓고 소원을 기원했던 우리네의 옛 풍속도 물은 그 무언가 보이지 않는 신(神)의 마음과 통한다고 믿었기 대문이다. 현대과학에서조차 우주와 생명의 비밀을 물을 통해 풀려고 하는 것도 물이 지니고 있는 고귀한 생명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이 생명」이라는 설명은 인간의 현실생활에서도 잘 입증되고 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은 물에 생명을 의존하고 있다. 동물 식물은 물론 인간들까지 물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특히 인간은 육체의 75%가 물(水)로 구성돼 있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이중 10%만 부족해도 생명이 위태롭다는 것도 의학적으로 판명됐다. 그러나 물에 대한 수수께끼는 고도화된 현대과학에서도 아직 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소원자 2개와 산소원자 1개도 구성됐다는 사실만 입증됐을 뿐 그것이 화학이나 물리학적으로 분해되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도 그 원리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우주와 생명의 비밀을 물이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또 물이 갖는 순수함과 순리에서도 또 다른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물에서 배워라. 물은 생명의 소리, 영원히 생성하는 것의 소리이며 사람의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준다. 물은 살아있는 존재이다.” 4) 물의 생명을 되살리자 ① 문명(文明) 발달의 주역 물은 거짓을 모른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자연의 순리에 항상 순응한다. 또 스스로 오염되는 일이 없다. 우주만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며 생활수단으로서 묵묵히 그 임무를 수행하지만 아무런 대가를 원치 않는다. 또 더럽고 오염된 것은 육신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도 깨끗이 씻어 준다. 물은 또 자원으로서 오늘날 문명의 발달에 주역을 담당해 왔다. 농업용수롤 식량의 공급원이 됐고 산업용수로서 인류의 생활을 풍족하게 해왔다. 음용수로서 인간의 생명을 지켜왔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이러한 생명의 물이 오늘날 오염된 인간들에 의해 중병(重病)에 걸려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공장에서 마구 쏟아내는 산업페수, 가정에서 흘려보내는 생활폐수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식량을 주고 물질을 준 「물」이 인간들의 배신으로 병에 걸려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인간에게 묵묵히 혜택을 주어 왔건만 그것도 아무런 대가 없이 베풀기만 했건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오염이라는 난치병뿐인 것이다. 그렇다고 누구하나 책임을 지려고도 하지 않는다. 개인은 개인대로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자신들의 편리만 추구하고 기업은 기업대로 이윤추구에만 급급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마저도 우왕좌왕하고 있다. 오히려 병에 결려 신음하는 생명의 물을 되살리려는 노력보다는 자신들만이 좋은 물을 마시겠다고 생수니 정수기 찾기에만 급급하다. ② 인간무지(無知)가 화근 물이 중병에 시달리면서 자연생태계에 대한 위협이 가증되고 있는데도 산업발전과 생활의 편리성이란 명분아래 35억년동안 인류(人類)의 생명을 지켜오고 물질혜택을 주어온 물을 마구 천대시하고 있는 것이다.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 대자연을 지키고 키워온 물을 오염시키는 것은 순간의 환락을 위해 마약을 복용하는 마약중독자와 다를바 없다. 마약이 인간의 생명을 좀먹어 가듯 물을 오염시킴으로써 인류생명(人類生命)의 근원이 되는 대자연을 좀먹어 가고 있다. 물을 오염시키고 천대시하는 것을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천대시하는 어리석음이다. . 한자(漢子)사전에는 물(水)을 지지혈기(地之血氣)로 풀이하고 있다. 물은 땅의 혈기라는 뜻이다. 인간의 혈기가 막히면 각종 난치병에 걸려 생명을 잃듯 땅의 혈기가 고장난다면 여기에 의존하고 사는 모든 인류의 생명이 위태로워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최근 번창하고 있는 생수나 정수기산업은 물의 고마움을 잊고 생명력을 잃게하는 인간 무지의 잔재라고도 할수 있다. ③ 생태계(生態系)파괴 심각 자연이 우리에게 준 고마운 혜택을 저버린채 마구 병들게 해놓고 이제 와서 좋은 물. 맑은 물을 마시겠다고 생수나 정수기를 찾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또 그것이 어느 정도 지탱할 수 있을까. 하늘에서는 산성비가 쏟아지고 강과 바다는 폐수로 가득 오염돼 생태계가 날로 파괴되고 있다. 이제는 인간이 마실 물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최근의 폐놀사건만 해도 식용수의 심각성은 이제 우리의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미 불치의 이름 모를 병으로 매년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고 고도로 발달된 현대의학마져도 속수무책이다. 대자연의 힘 앞에서는 인간의 능력도 무력할 수밖에 없다. 이제는 물에게서 받은 혜택을 물에게 되돌려야 할 시기다. 물로부터 받은 인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류가 물의 생명을 되살리는 길 밖에 없다. 생수나 정수기만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은 자연에 대해 어리석음을 다시 저지르는 것이다. 인류태초의 생명력 있는 물을 찾는 노력만이 자연과 인류 모두가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5)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물에 대한 제가(諸家)의 효용설(效用說)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매일 마시는 물은 인체에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면서도 동시에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물의 효능(效能)에 대한 제가(諸家)의 효용설(效用說)을 들어보자 선현들의 견해 『물은 흐르고 흘러 영원히 흐를 것이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똑같은 물인것 같지만 순간마다 사실은 새로운 물이라는 비밀을 나는 알았다. 물에서 배우라 … 물에는 현재만 존재한다. 과거라는 그림자도 미래라는 그림자도 없다. 물은 생명의 소리요. 영원히 생성하는 소리이다.』 - 헤르만 헷세 『상선(上善)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며, 언제나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있으므로 도(道)에 가깝다.』 - 노자 (老子) - 『생수는 물질계에 존재하는 액체중에서, 가장 경이적인 것으로 인체에 있어서는 항상 체온의 조절, 신진대사의 주역, 독소의 융해제로서 태양과 같이 필수적인 것이다.』 - 카스카르 - 『매일 2리터의 생수를 마시면 건강장수할 수 있다.』 『물은 인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영양소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병치레도 안하고, 빚도 지지 않으며, 마누라를 과부로 만들지 않는다.』 『위장병 환자는 물론이고, 열이 있는 설사 환자에게도 약물법 이외에 반드시 생수를 먹여라』 『건강을 바라거든 생수를 마셔라』 『생수에는 산소라고 하는 자연의 정기(精氣)가 있어서 사람의 혈액을 청량케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물을 끓이면 자연의 정기는 증발하여 효력이 감소된다.』 양생훈(養生訓) 『생수는 많이 마시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신장병,결석병,위장병에 걸리지 않는다.』 『생수는 무병(無病)의 영약(靈藥)이다.』 생수의 생리적 효용 ① 혈액의 순환 ② 임파액의 활동 ③ 산 ,염기의 평형 ④ 체온의 조절 ⑤ 생리적 포도당의 생성 ⑥ 세포의 신진대사 ⑦ 모세관 작용의 촉진 ⑧ 내장기관의 세척 ⑨ 중독의 해소 ⑩ 변비의 예방 ⑪ 독물(毒物)의 발생방지 ⑫ 설사의 치료 ⑬ 구토의 치료 ⑭ 피부노화 방지 ⑮ 음주시 간장,신장 부담경감 이상과 같이 물은 위장병,심장병,당뇨병,혈관병,신장병,고혈압,설사,구토,변비,간질병 등 만병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전신의 세포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므로 사람을 젊어지게 한다. 아침의 물 두 잔이 최상의 보약이다. 핏속에 독소가 있을 때 콩팥에서 독소를 많이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그런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하며, 물 마시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여기서 물이란 생수를 말한다. 물론 순수한 천연수가 가장 좋지만 보리차도 괜찮다. 물이란 건강 자체로서도 좋을 뿐 아니라 기분으로도 좋은 것이다. 무의식중에도 물은 몸과 마음을 기분 좋게 해주며 세포도 편해지게 한다. 그럼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갈증날 때 마시는 건 이미 늦다. 그 동안 세포가 얼마나 고생했겠는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한 두잔 마시면 밤새 세포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던 터라 세포에 힘이 생기게 된다. 아침에 공복일 때 물 두잔 마시는 것보다 세포에 더 좋은 보약은 없다. 세포는 균형이 맞지 않은 영양 상태를 아주 싫어한다. 보신제는 대체로 농축액이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가면 부담을 준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균형이 맞지 않으면 세포는 약해지며, 보신제라는 것은 증세는 낫게 해줄지 모르지만 세포를 위해서는 바람직한 것이 못된다. 아침에 물 두 잔을 마시는 것이 최고의 건강법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여러 통계를 통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인들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고작 25g 에서 35g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럼에도 서양의 부유층에서 걸리는 병의 증세도 전혀 나타나지 않고, 단백질 결핍증도 없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갖기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몸무게 1㎏당 하루 단백질의 필요량은 1g’이라는 결론을 내려서 발표했었다. 몸무게가 70㎏인 남자 성인의 경우 1일 단백질 필요량은 70g이 필요량이 되는 것이다. 그 뒤 미국,스웨덴,프랑스의 과학자들이 다시 단백질에 대하여 연구해본 결과, 하루 70g의 단백질은 너무 많고 25~4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게 건강에 가장 좋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이 이상을 섭취하면 여분의 단백질이 질소로 분해되는데, 이 질소가 암모니아나 요소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발생한 암모니아나 요소는 인체에 여러 가지 해독을 끼친다. 그래서 항상 물을 충분히 마셔 해독을 걸러주어야 한다. 암모니아가 우리 몸 속에 생기면 두뇌가 점점 흐려지고, 짜증이 생기고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생산돼 혈압과 혈당이 올라간다. 또 요소가 너무 많이 생기면 암을 예방하는 면역체계가 약해진다. 소변이 적고 노란색을 띠는 것은 몸에 물이 필요하다는 경고이다. 물은 하루에 최소한 10잔 이상씩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5) 남편에게 물을 많이 먹여라 영국속담에 “과부가 안 되려면 남편에게 물을 많이 먹여라”는 말이 있다. 사실 물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대체로 건강하고 병원 출입도 드문 것 같다. 장수를 누리는 비결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 있다는 것은 지구상의 이름난 장수촌을 보면 금방 알 수가 있다. 소련의 카프카스 지역의 그루지아 공화국에 사는 시라리 가족의 예를 살펴보자. 168세에 죽은 시라리 루스리모프는 그 가족 중에 가장 오래 산 사람이었다. 그의 아우 한사람은 134세까지 살았고 또 다른 아우는 106세까지 살았다. 그의 아버지는 120세 어머니는 110세까지 살았다. 시라리 루스리모프는 아내를 두 번 잃었고, 세 번 결혼했다. 아들이 9명 딸이 14명 모두 23명의 자녀를 거느렸는데 손자와 증손자를 합하면 무려 160여 명에 이른다. 시라리는 늘 명랑하였고 죽는 순간까지 모든 육체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자신이 장수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맑은 공기과 깨끗한 물 덕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식욕이 왕성했지만 결코 과식하는 일이 없었으며 채식을 주로 하였고 규칙적인 생활을 즐겼다. 해가 뜨면 일어났고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드는 자연의 리듬에 순응했다. 그것이 그의 자랑이었다. 삶의 후반기에는 의사들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았는데 혈압이며 건강상태는 죽을 때까지 60대의 남자와 똑같았다고 의사들은 말했다. 세계 제일의 장수촌임을 자랑하는 히말라야 산록 네팔 고원에 사는 훈 가족들도 자신들의 장수 원인을 첫째로 오염되지 않은 물과 공기였다고 말하고 있다. 해발 2천미터 이상의 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맑고 칼슘, 철. 동, 불소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 남미 고원지대 거주민 비루가반바인들도 빛나는 태양, 투명한 하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채식을 위주로 한 저칼로리의 식생활을 그들의 장수 요인으로 꼽고 있다. 공자도 “채소를 먹고 물을 마시고 팔베개를 베는 생활 가운데 즐거움이 있다”고 무욕무애의 건강비결을 일러주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도 인류 질병의 80% 이상이 마시는 물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하고 1955년에 이미 “깨끗한 물이 건강을 만든다”는 포어를 걸고 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조사해 보면 이상하리 만큼 물을 적게 마시거나 물에 대해서 무관심 내지 무식한 경우가 많다. 물에 무관심한 것은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인 측도 마찬가지다. 질병 치료와 병행해서 음식물의 식단을 짜주어야 하고 식단에 앞서 줗은 물을 올바르게 마시게 인도해야 할 입장에 있는 병원 측이, 이 방면엔 거의 무신경인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물은 신체 내에서 세포를 구성하는 세포 내액과 세포 외액으로서 생명 유지와 활동에 가장 중요한 정보 전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몸은 물질 에너지원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한편 그 대사 작용에 의해 생겨난 노폐물을 재빨리 배출해야 한다. 이 섭취와 배출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 임파와 혈액인데, 이 임파와 혈액의 주성분이 바로 물이다. 물을 한낱 광물질로 보면 큰 오산이다. 물에는 마음이 있고 의식이 있으며 기억력도 있다. 물 앞에서 경건하고 물에 감사하며 물을 보호하고 물을 잘 마실 줄 알때, 우리의 건강은 이미 절반 이상 약속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생수가 없는 가정에서는 결명자 차가 좋다. 이 결명자로 끓인 물은 어지간한 중금속은 다 중화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끓인 결명자 차는 일단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요령이다. 물의 완벽한 활동은 육각형의 고리 모양이라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수돗물이나 의심이 가는 생수는 일단 결명자를 넣고 끓여서 마시는 것이 상책이다. 거기에 볶은 보리 20~30% 를 섞으면 가장 이상적이다. 한 가지 덧붙여 알려둘 것은 결명자의 성이 냉성이기 때문에, 보리 볶듯 약간 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찬물을 꿀꺽꿀꺽 삼키는 것은 올바른 물 마시는 방법이 아니다. 입안에 품고 어느 정도 체온과 가까운 온도로 올린 다음 한 모금씩 정성스럽게 마시는 것이 좋다. 냉수도 씹어먹으라는 교훈이 있지 않은가? 육각이 파괴되지 않는가 하고 염려할 필요는 없다. 물에는 기억력이 있어서 체내에서 다시 육각의 구조물로 형성된다. 물은 중요한 건강법 가운데 하나로서 필자는 하루에 어김없이 한 되 가까운 물을 마시고 있다. 그리고 그 양의 절반 이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마시고 있다. 물을 많이 쓰는 부엌이 깨끗하다. 좋은 물을 많이 마실수록 몸 속은 깨끗하게 청소된다. 일본의 유명한 물 박사 가와바탄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1)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한 잔의 물 (2) 단것이 먹고 싶을 때 한 잔의 물 (3) 매운 것이 생각날 때 한 잔의 물 (4) 맛있는 요리가 생각날 때 한 잔의 물 (5) 입이 심심할 때 한 잔의 물 (6) 담배 피우고 싶을 때 한 잔의 물 (7) 술 마시고 싶을 때 한 잔의 물 (8) 마음속에 불평이나 화가 날 때 한 잔의 물을 마셔라. 물의 담백한 진미를 알았을 때 우리는 맛의 오묘한 경지에 들 수가 있다. 그 경지에 이르면 기름기, 단것, 자극적인 것이 모두 싫어지고 과식을 멀리하게 된다. 좋은 물을 많이 마시자. 일본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목이 마를 때 무엇을 마시는가?” 하는 앙케이트를 돌렸더니 응답자의 겨우 7%만이 물이라고 대답하였다. 물이 오염되고 건강을 야금야금 좀먹는 음료수가 범람하고 있는 현실은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폐수가 흘러내리는 하천을 깨끗하게 가꾸어야 하는 시급한 사회문제 못지 않게, 우리 몸 속의 노폐물과 공해를 씻어내는 작업은 당장 절박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