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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美 위안부 동상은 반일운동..목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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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 오사카(大阪)시장(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은 '일본군 위안부가 당시에 필요했다'는 자신의 망언을 비판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 반박 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시장은 서한에서 자신에 대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의 비난 결의가 "오해에 근거하고 있다"며 "위안부 활용을 정당화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위안부 문제의 최근 논의 방법에 문제가 있다"면서 미국에서의 위안부 동상설치에 대해 '반일 운동'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위안부 동상 설치에 "일본과 일본 국민의 명예를 깎아내리고 일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목적이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세계 각국의 군대가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 삼아온 것은 엄연히 역사적 사실"이라며 각국이 "자신들의 문제로서 과거를 직시해야 한다"고 적었다.
하 시모토는 지난 5월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그 정도로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왜 일본의 종군 위안부 제도만 문제가 되느냐. 당시는 세계 각국이 (위안부 제도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해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의회는 지난 6월18일 "사실을 부정하고 위안부 제도를 정당화하는 (하시모토 시장의) 태도와 발언을 강하게 비난한다"며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 하시모토 시장은 당초 6월 오사카의 자매도시인 샌프란시스코 등을 시찰할 예정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측이 난색을 표함에 따라 방문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