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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다이어트 비법, '국에 간 하지 마세요'
untosin1
2013-08-12
방송인 이파니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개그우먼 김세아, 가수 지세희, 방송인 이파니와 함께 '다이어트의 위험한 유혹'과 관련해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한 내용이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간을 하지 않은 국물 위주의 식사인 국물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이파니는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국물 다이어트를 해왔다"며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간을 하지 않은 사골 국물이나 미역국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운동을 하면 배가 고파서 하지 않고, 오히려 일하는데 더 시간을 쏟으면서 국물로 물배를 채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녀는 "국물 다이어트로 출산 후 한 달 만에 78kg에서 48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문가들은 이파니의 국물 다이어트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소금의 짠맛은 혀가 좋아하는 맛으로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짠맛을 자꾸 섭취하면 미각이 둔해져 단맛이나 매운맛과 같은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될 뿐만 아니라 과식을 유발한다.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될 수 있는 대로 소금을 제외한 저염 식단으로 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파니처럼 평소 국이나 찌개의 국물 섭취를 줄이되, 녹색 채소를 함께 곁들이면 되면 천연 미네랄이 염분을 중화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