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사랑 할거야 / 방미 묻지말아요. 내나이는 묻지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 할꺼야, 가을로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엔 눈물짖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가을은 소리 없이 본채 만채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나~ 그래도 다시 언젠간은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
울지 말아요 오늘 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 없이 비추어만주는데 변함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나~그래도 다시 언젠간은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