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분명, 조국 한반도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노정권때 외무장관을 하면서, 김씨 왕조에 대단히 호의적인 정책과 외교를 이끌은 수장이었었다. 그분이 UN사모총장을 하고 있다는것은, 조국 대한민국으로서는 경사이고, 또 개인적으로도 가문의 영광을 높인 후손이 될것이다. 조국에 관한 이슈를 들고, 의견을 피력할때는 앞뒤전후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아껴서 꼭 해야 할말만 짧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이번 G20 정상회담때문에, UN사무총장 자격으로 고국을 방문했었는데, 회담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고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AIDS보균 검사를 실시하는것은 인권유린이라고 몰아 부쳤다는 기사는, 나 같은 서민들이 듣기에도, 좀 껄끄러웠었다. 유엔 사무총장이지만, 결국 그분은 임기를 마치면 다시 조국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게 되여 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더 넓고, 더 멀리 내다보는 혜량이 있어야 했다. 그의 발언은, 국민들의 반감만 일으키고 말았다. AIDS 보균자를 점검하는 입국심사가 인권유린에 걸린다면, 이보다 훨씬더 악독하게, 국민들을 철권으로 휘둘러대고, 김씨왕조의 사진을 찢었다고, 데려다 공개총살형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북괴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이 없었다. Robert Park이 북한에서 이유없이 고문을 당해, 결국은 결혼도 할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전세계가 알고 있는데, 반 총장은 이에 한마디의 언급이 아직까지도 없었다. 넓게 보고, 공정하게 언행을 했어야 했는데..... 그분이 임기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올때, 소수의 골수 분자들은 환영하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도 환영할까? 오늘자 고국의 조선일보 기사를 옮겨 본다. 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120&message_id=63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