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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담을 보는 상반된 눈과 행동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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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 회담이 서울에서 열린다고 한다. 고국 대한민국으로서는 큰 잔치인 셈이다. 아시아에서는 첫번째로 이렇게 선진국 정상들 회담을 hosting 한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정부에서는 추진 하고, 또 이기회를 이용하여 조국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누면서 살아가는, 발달된 나라가 됐음을 전 세계에 알려주는 홍보도 겸하게 되는 경사라고 한다. 세계의 언론들은 이러한 경사(?)스러운 잔치가 열릴때마다 조국 한국은 이기회를 잘 활용하여, 성과를 거두었다고 칭찬 하면서, 그예로 88 서울 올림픽과 FIFA 월드컵 챔피언쉽을 꼽는다. 나 개인적으로도 올림픽과 월드컵의 개최로 조국 대한민국이 세계에 많이, 잘사는 나라로, 짧은 기간동안에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낀 조국의 기적을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이 표본으로 삼고 있다는, 자랑스러운 얘기도 들어왔었다. 자유민주주의 세계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되여 있다. 경사스러운 이 행사가 시민들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떠들어 대면서, 못마땅히 여겨, 이를 반대하는 모임과 투쟁이 지금 서울 곳곳에서 열려, 수만명의 경찰 병력과 또 관련 공무원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치하고 있다고 매일 뉴스에서 떠들어 대고 있다.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만약에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처럼 잘 살지 못하고, 여전히 가난속에서 헤매고 있다면, 과연, 이번 정상회담에 참석한 정상들이 불안해 할정도의 거센 데모를 이끌어 낼수 있었을까? 데모에 사용할 에너지의 여력이 있다면, 데모에 참가하는것 보다는 우선 허기진 가솔들의 배를 채우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정신과 에너지를 집중 했었을 것으로 상상해 본다. 물론 젊음을 앞세우는 혈기만으로, 못사는 부모,형제들을 위한다는 정의를 부르짖는 젊은 대학생들에게는, 그래도 부모님들이 허리띠 졸라매 가면서 보내준 학자금과 생활비로 현실속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었을 것이기에, 정부의 정책에 맞서 싸우고 데모해 왔던 다른 집단임을, 역사를 통해서, 경험을 통해서 알고는 있지만, 삶에 시달리고,배고픈 노동자 시민들이 합세하여 대항하는 예는 찾아 보기가 힘들다는 현실은 현재에도 전 지구상에서 흔히 볼수 있다. 지난 6월에 토론토에서 있었던 G7과 G20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이를 반대하는 데모꾼들에 과잉진압을 했다고, 천문학적인 돈을 탕진 했다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집단과, 정부관련자들 사이에는 아직도 공방전이 끝이지 않고 있다는 뉴스가 방송과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음을 보면서, 같은 나라 시민으로 똑 같이 굶주리지 않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는 똑 같은데,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은 서로 상반되여, 한쪽은 데모로, 또 다른 한쪽인, 정부는 이런집단에 재재를 가하면서,잘사는 나라들의 수장들을 불러 모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는다는 명분을 들이댄다. 결과는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닌, 쌍방의 피해와 헛구호와 말잔치로 끝날것이라는점을 뚜렷히 본다. 그와중에서 뒷치닥거리를, 대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이 주머니를 털어서,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 무척 소화해 내기 힘들다. 집단 이기주의는 삶의 질이 좋아질수록 더 성장할것으로 예측된다. G20정상회담에서 합의문을 만들어 내기위해, 먼저 초대된 나라의 관련장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며칠전부터 밀실회담과 집단회담을 해 왔다고 하는데, 합의문에 포함될 내용들의 합의를 이루어 냈다는것 보다는, 집단 이기주의 즉 자국의 이익을 먼저 염두에 두면서 주판을 두드린 흔적이 뚜렷한, 서로 상반된 주장들이 제기되여, 이러한 회담의 무용론까지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예측까지도 나오고 있기에,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좀더 낳은 삶의 질을 추구한다는 구호가 어필하지 못하기에, 차라리 그러한 회담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빈민을 위한 구제에 사용하라는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는것이 아닐까? 어느쪽의 주장이 옮고 그른지는 창조주만이 아실것 같다. 문명의 발달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것 만큼, 긍정과 반대의 싸움이 더 극렬 해 질것이라는 염려가 머리속을 꽉 짖누르고 있음을, 이번 G20 서울회담을 지켜 보면서, 괴로워 한다. 오늘자 (11월10일) Star지의 기사를 옮겨 본다. http://www.thestar.com/news/world/article/888120--seoul-braces-for-g20-summit?b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