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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담임 목사님은 어느 신학교를 졸업했나요?”-Inside o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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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연방이민국에 의해 비자사기혐의로 체포된 오재조 목사 당신의 담임 목사님은 어느 신학교를 졸업했나요?” 연방당국, 비자,학위장사 하는 불법 한인신학교 상대로 대대적 수사 착수.. 성경순서도 모르는 가짜 목사들, 수두룩 - 워싱턴, 뉴욕에도 부정 신학대학 많아 “신학교에서 박사학위 받았다고 말하기가 창피스럽다” 의사는 몸의 병을 치료하는 사람들이다. 한국의 경우 의사가 되려면 의과대학에 입학해서 예과 2년, 본과 4년 등 최소 6년 과정을 거친 후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해야 면허증이 있는 정식의사가 된다. 이후 의사들은 시험을 통해 인턴(1년) - 전공의(4년) 과정을 밟고 특정진료과목의 전문의가 될 수 있다. 그러면 몸만큼 중요한 마음의 병을 고치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는 목사가 되는 과정은 어떠할까. 목사가 되려면 우선 4년제 신학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이후 3년 동안의 신학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강도사시험(고시)을 치러야 하며 여기서 합격하고 1년이 경과해야만 목사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따라서 정식 목사가 되려면 최소 8 - 9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19세에 신학교에 입학 할 경우 20대 청춘은 신학공부와 군대생활을 하며 보내야 하고 30세가 돼서야 목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일반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신학대학원 과정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럴 경우에도 목사가 되려면 최소 4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1- 2년 만에 미주한인사회에서 목사가 되는 사람들은 어떤 존재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사람들은 가짜 목사들이다. 그러나 미주한인사회에는 이런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이들을 가리켜 한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목사 되기를 결심한다고 해서 ‘태평양 목사’라고도 부른다. 이들 사이비 가짜목사들은 미주한인사회의 불법 신학교에서 양산되고 있다. 현재 뉴욕일원에만 한인신학교가 30개 가까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신학교는 여전히 무허가이다. 연방정부나 주정부에 등록만 했을 뿐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못했다. 대뉴욕지구한인신학교협의회(회장 한문수 목사) 관계자들도 이점을 솔직히 인정했다. 2009년 12월 현재 신학교협의회에 등록된 한인신학교는 20여개. 나머지는 개별적으로 돈벌이를 하는 정체불명의 신학교들이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3년 전 뉴욕, 뉴저지의 불법 한인신학교를 검찰고발 등을 통해 정화(淨化)하겠다고 나섰던 미동부기독교평신도협의회(회장 임종규)는 신학교협의회 측과 타협을 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평신도협의회 측은 신학교협의회 측 관계자들과의 회동을 통해 “무허가라도 제대로 가르치는 신학교는 정화대상에서 제외하자”고 합의했다. 평신도협의회 임종규 회장은 “당시 고발장을 작성하여 뉴욕, 뉴저지검찰청과 연방수사국에 발송하기 직전 이었다”면서 “낌새를 느꼈는지 3곳의 신학교가 뉴욕을 떠났거나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임 회장이 밝힌 무허가 신학교는 학위 또는 비자장사를 하거나 1 ˜ 2년 만에 목사안수를 받게 해주는 곳을 말한다. 기존의 일부목사들도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제대로 공부도 안 하고 3천 달러 정도의 돈을 주고 이들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따라서 현재 한인 개신교계에서는 박사학위자가 넘쳐난다. 진짜 공부해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들은 창피해서 어디 가서 말도 못한다.미국 유명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A(45)씨는 “한인들을 만날 때는 내가 신학교 박사학위 소지자라고 말을 안 한다”면서 “이유는 사람들이 색안경을 쓰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규 신학교에서 교회음악학 박사학위를 받는 B(42)씨 역시 “오해받기 싫어 신학대학원 박사학위 소지자란 말을 거의 안 한다”며 “한인 개신교계에는 왜 이렇게 박사학위자들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사이비 신학교들로 인해 정규 신학교 출신 박사학위자들은 자신의 학위취득사실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뉴욕, 뉴저지 한인신학교 30%가 불법 의혹… “사이비 목사들에게 설교 듣는 평신도들 불쌍해” 신학교협의회는 현재 단체에 등록된 신학교들 중 3곳 정도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미등록 신학교 상당수에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따라서 뉴욕, 뉴저지 한인신학교들 중 1/3 가량이 비자장사, 학위장사, 엉터리교육과정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이들 학교를 졸업한 목사들 상당수는 현재 한인사회에서 ‘어깨에 힘주며’ 당당하게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한 후 부목사생활을 거쳐 몇 년 전 뉴저지에서 교회를 개척한 C 목사는 “이들 목사들 중에는 성경 순서도 모르는 이들이 있다”면서 “이들을 담임목사로 모시고 있는 평신도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C 목사는 “진짜목사가 되기까지는 최소 성경을 50번 정독해야 한다”며 “이러지 않고는 평신도들에게 제대로 된 설교를 할 수 없다”고 전했다. C 목사는 “이들 목사들에게 장로나 안수집사 직분을 받은 평신도들 상당수도 엉터리”라면서 “평신도들은 교회를 정하기 전에 해당 교회 담임목사의 출신학교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교협의회장 한문수 목사는 “뉴욕, 뉴저지교회협의회나 목사회 등지에서 신규회원을 가입 받을 때 이점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면서 “무자격 신학교 출신 목사들이 담임을 맡고있는 교회는 절대 신규회원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목사는 “교회협의회장 출신들 중에도 학력과 목사안수 경력이 불투명한 사람이 있다”면서 “현재 목사들 스스로는 자정 할 의지가 없어보이므로 평신도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D 목사는 “이점은 사이비 성직자 시비가 거의 전무한 천주교를 개신교계가 본받아야 한다”며 “목사들 스스로 개혁의 의지가 없다면 외부의 힘을 통해서라도 잘 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D 목사는 “사이비 목사들로 인해 정식으로 공부한 목사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우선 불법 신학교에 대한 정리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다” 연방이민국, 비자사기 목사 체포… 뉴욕도 머지않아 불똥이 튈 듯, 워싱턴에서 말썽 이런 가운데 최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큰 사건이 벌어졌다. 오렌지카운티한인목사회장을 역임한 오재조(65 ․ 미국명 사무엘 오 ․ 유니온교회 담임) 목사가 경영하는 ‘가주 유니온 신학교’의 대규모 비자사기 행각이 드러난 것이다. 지난 23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오 목사를 비자사기혐의로 체포하고 은행에 예치된 20만 달러 등 총 40만 달러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LA한국일보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했다. <(전략) ICE LA지부의 버니지아 카이스 대변인은 “지난 3월부터 10개월 동안 오 목사와 유니온 신학교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를 벌여왔다”며 “유니온 신학교는 지난 1999년부터 한국인 등 수백여명의 외국인들로부터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도 비자를 발급하고 강의하는 교수도 없는 ‘사기 학교’(fraud school)인 것을 드러났다”고 말했다. ICE는 “이 신학교는 광고나 이민 브로커를 통해 찾아온 학생들에게 학교에 출석하지 않아도 학생비자를 유지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1인당 6백∼1만 달러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 챙겼고 연간 2천∼2천4백 달러를 학비 명목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ICE 수사기록에 따르면 오 목사는 3백여명의 재학생들로부터 매달 4만∼5만 달러를 챙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ICE는 지난 10월18일 이 학교의 I-20(입학 허가서) 발급 인가를 취소했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지난 1979년 설립된 이 학교는 처음에 목회, 종교교육 등 신학교로 설립됐다가 한의학 등으로 과정을 확대했으나 대부분의 과목들이 개설되지 않은 채 ESL과 컴퓨터 과정만 개설돼 있었고 학생들의 출석기록이 대부분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당국은 지난 10월6일 이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3백여명의 가짜 학생서류 등 관련서류 일체를 압수해 앞으로 당국의 수사는 이들 학생들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이스 대변인은 “수사 결과에 따라 상당수의 가짜 학생들이 추방명령을 받을 수 있다”며 “학생들 대부분은 한국인들이며 나머지는 중동계 등 20여 국가 출신자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ICE 수사 자료에 따르면 오 목사는 또 학사나 석사 학위증을 위조, 발급해 주는 소위 ‘학위 장사’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오 목사는 미국인들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서명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MBA나 학사 학위증을 팔아왔으며 지난 5월에는 이 학교에서 한인들이 참석한 가짜 졸업식을 겸한 학위 수여식이 열리기도 했다. (후략)> 위의 사건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뉴욕을 비롯한 타지역에도 불똥이 튈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ICE 관계자는 “우리는 미 전역 한인신학교들에 대한 상당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단속은 1회성이나 캘리포니아주에 국한 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뉴욕지역 한인 신학교들에 대한 불법사실에 대해서도 ICE로 신고를 바란다”며 “비자, 학위장사를 하는 신학교에게 절대로 한인들이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사이비 신학교들 중에는 ‘기러기 엄마’들이 체류신분을 연장하는데 이용되는 곳도 있다. ‘기러기 엄마’들은 이들 학교에서 I -20를 발급받아 체류신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녀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동안 잠잠하던 불법 신학교문제가 연방이민국 수사에 의해 수면위로 떠오르자 뉴욕 개신교계 관계자들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학교협의회장 한문수 목사는 “조만간 모임을 갖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어차피 불법신학교 문제는 사회 및 교계정화 차원에서 한번은 터져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평신도협의회 임종규 회장은 “지난번에 썼던 고발장을 그대로 갖고 있다”며 “한인사회에 무자격 목사가 난무하고 무허가 신학교들의 불법이 판치는 행위에 대해 어차피 한번은 전쟁을 치를 각오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회장은 “수사기관에 대한 고발에 앞서 사이비 신학교와 교계 단체들 스스로의 정화를 기대 한다”며 “무자격 목사들이 가득한 세상을 더 이상 용납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