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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난이 북한,언제 철들려나?(옮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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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FIFA 규정 걷어찬 北의 ‘더티 플레이’ 북한이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거부해 남북한 축구팀의 2010년 월드컵 예선전(26일)이 평양이 아닌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게 됐다. ‘월드컵 예선 경기장 안에는 양국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연주돼야 한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22조를 북한이 끝내 외면하자 FIFA가 내놓은 중재안이다. 시일이 촉박해 중재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게 됐지만 북한에 규정 준수를 더 강하게 촉구하지 못한 FIFA에 유감을 표시한다. 북한 또한 FIFA 중재안에 안도하기보다는 이번 일이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에 대한 신뢰에 미칠 영향을 헤아려봐야 한다. 더욱이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일본과 공동 개최하기까지 했다. 그런 나라의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를 거부했으니 북한이 아직도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기에 얼마나 부족한가를 만천하에 스스로 드러낸 꼴이 되지 않았는가. 남북한은 이미 1991년 유엔 동시가입으로 독립된 국가로서의 실체를 상호 인정한 지 오래다. 이제 와서 이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부정이나 다를 바 없다. 북한이 이러니까 무슨 말을 하거나 어떤 제안을 해도 그 진의를 의심받는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남북 정상회담의 산물인 6·16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만 해도 그렇다. 북한은 입만 열면 이를 지키라고 하지만 태극기와 애국가를 인정하지 않고서 어떻게 그런 요구를 할 수 있는가. 북한의 통일신보가 8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겨냥해 “외세가 아닌 동족과 공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마찬가지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내세우는 ‘민족공조’는 결국 남한을 여전히 적화혁명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위선의 증거일 뿐이다. 정부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봐서는 안 된다.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릴 북한과의 홈경기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북한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를 허용해야 할지 생각해볼 일이다. 북한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으면 제3국 경기도 불사한다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