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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만담(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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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웃는 게 남는 장사 ['뽀빠이' 이상용 칼럼] 부자는 맨션에서, 빈자는 맨손으로 부자는 헬스가고, 빈자는 핼쑥하고 · 부자는 사우나에, 빈자는 사우디로 그저 글자 한자 차이일 뿐이죠 이상용 연예인 입력 : 2007.10.26 23:27 / 수정 : 2007.10.26 23:28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여러분!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 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저처럼 짧고 못생겼어도 이렇게 하루를 아깝고 달콤하게 보내려고 애쓰는데 말입니다.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 오나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는 것보다 좋습니다.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살고 있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알면서 자기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보기 때문이고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 산다오.” * 나 이란 전국민이 자동으로 한 살씩 매년 먹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 살씩 더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이 착해서 서너 살씩 뚝 떼어서 남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어보이는 사람도 있고 젊은 사람이 있지요. 장수마을에 갔더니 106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몇 살이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얘기지요.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 할머님이 걸어오십니다. “형님,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 넘어 뵈고 예쁘시구먼.” “뭐야? 이놈이…. 저 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하라고.” 그렇습니다.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자살하셨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전 그 장수 어르신의 끝 말씀이 제 생활의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래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받아 미쳐 죽었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사람들은 저보고 ‘웃음 공장’ 이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 웃음을 제조해서 싼값에 팔지요. 요즘 같이 웃을 일 없이 허탈감만 주는 세상에서 저야말로 애국자 아니겠습니까? 방송국 개그맨들이 파업을 하려고 한답니다. 왠지 아세요? 정치인들이 너무 웃겨서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어느 날 한강변에서 모기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근방에 사는 이 모기는 빨대가 더 길었습니다. 왜냐구요?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두꺼워 피 빠는데 힘들답니다. 누굴 부러워하지 마세요. 재벌들 다 돌아가시죠? 권력가들 다 돌아가시죠? 차 좋은 거 타는 사람도 언젠간 다 죽죠? 죽는 게 사실이라면 사는 동안에 즐겁게 사셔야 할 거 아닙니까? 별 차이 아닙니다.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 빈자(貧者)는 회수권으로 살고.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 빈자는 맨손으로 삽니다.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 빼고 빈자는 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에서 땀 빼고, 부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핼쑥한 얼굴로 다니고, 부자는 변기에 앉아서 일 보나 빈자는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봅니다. 잘 보세요. 글자 한자 차이일 뿐 별로 불편할 것 없고 차라리 빈자가 낭만적이고 살맛 나지요. 저는 이렇게 작아도 주눅들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중국의 덩샤오핑이 있습니다. 저보다도 3㎝가 작으신데요.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하늘이 무너져도 난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진다면 키 큰 사람이 먼저 다친다.” 아주 속 시원한 말씀이죠. 배가 많이 나오신 분들도 걱정 마세요. 걸어가다가 차가 와서 받아도 배가 먼저 닿기 때문에 에어백 역할을 하니까 가운데 중요한 건 끄떡 없을 테니까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습니다. “영철이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살면 사는 재미가 솔솔 납니다.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바 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 “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 “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 “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라고 한답니다. 밤에 잠자리도 나이에 따라 완연히 달라집니다. 20대에는 부부가 포개져 자고, 30대엔 부부가 마주 보고 자고요. 40대에는 나란히 천장보고 자고, 50대엔 등 돌리고 잡니다. 60대에는 다른 방에서 각자 자고, 70대에는 어디서 자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80이 넘으면 한 분은 방에서 주무시고 한 분은 산속에서 주무시게 되니, 지금이라도 꼭 껴안고 한방에서 주무세요.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 겁니다. 살아서 오늘 아침에도 조선일보를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어제 돌아가신 분들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을 지금 하고 계시는 셈이니까요. 자, 웃으면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