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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집
gunwoo215

최소한의 가구만으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몄어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러브하우스 코너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건축가 이창하씨가 개조한 영화배우 이미연의 집을 개조해서 화제다.
최소한의 가구만으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민 이미연의 리모델링 하우스를 구경해보자.

무채색으로 연출한 모던풍 거실
바닥재를 타일로 선택하고, 벽면 역시 비슷한 재질을 사용하여 한결 넓어 보이는 거실.
내부의 색상은 무채색으로 통일하고 금속, 유리, 가죽 소재를 활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가구를 절제해 최대한 심플하게 꾸민 침실
꼭 필요한 가구만 놓아서 깔끔하고 차분해 보이는 침실. 다소 차가워 보이는 공간에 베이지톤의 침구로 포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일자형 주방으로 효율성 강조
주방가구는 일자형으로 배치, 동선을 줄이고 중간중간 스틸 재질로 포인트를 주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븐과 식기 세척기를 빌트인시켜 공간이 한결 깔끔해 보인다.

전면 거울로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드레스룸
시스템가구로 꾸민 드레스룸. 한쪽 벽에 전면 거울을 설치하여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인다. 거울 앞쪽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화장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용도실을 터서 한결 넓어진 주방
주방에 달린 다용도실을 없애고 구조변경을 하여 식탁에서 식사를 하면서 창밖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세로로 길게 뻗은 주방이 시원스러워 보인다.

침실·욕실·드레스룸의 실용적인 동선
욕실을 사이에 두고 침실과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욕실과 드레스룸 사이의 벽을 튼 후 문을 만들어서 편리하고 실용적인 동선을 만들었다.

자연이 함께 하는 공간
모던한 공간은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창문과 낮은 침대를 일자로 배치하여 누워서 바깥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데드 스페이스를 없앤 미닫이문
침실과 욕실 사이에는 미닫이문을 설치하여 문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없애고 데드 스페이스를 최소화했다.


기획·조은하 기자
사진제공·영진닷컴(www.youngjin.com)
시공 및 디자인·이창하<이창하 디자인연구소


출처 : 모던가구~☆Real Modern Style☆~ | 글쓴이 : 가구매니저 [원문보기]



[스크랩] 지진희의 봄날 같은 신혼집 | 아파트
2005.11.17

욕심내지 않았다. 전셋집이니까, 도배와 침실 바닥만 교체했을 뿐. 두고두고 사용할 신혼 살림을 세심하게 고르고, 패브릭 정도에만 힘줬다. 대신, 그의 집은 ‘집다운 집’이라는 컨셉트에 충실하다. 맞벌이 하는 부부가 일터에서 돌아오면 오롯이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침실은 잠자는 기능에 충실하도록 TV를 두지 않았고, 주방엔 식사를 하기에 쾌적한 테이블과 의자를 골랐다. 주방 가구도 음식을 만들기에 편리하면 그만이다. 사족이 없다. 기능과 안락함이라는 두 가지 명제에 충실한 그의 집은 그렇게 군더더기 없는 남자, 지진희를 꼭 닮아 있었다.

절정일 때 결혼을 선택했다. 매니저는 1년만 늦추자고 했다. 중요한 건 유부남 지진희가 아니라 연기 잘 하는 지진희라고 생각했다. 스스로에게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했으면 끝.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왔다. “물론 우려하는 부분도 잘 알아요. 결혼하면 미묘하지만 유부남 티라는 게 나거든요. 살짝 볼살이 오른다든지 하는 것. 자기관리 잘 하겠다고 했어요. 어쨌든 이 부분은 일로서도 중요한 제 몫이니까요.”

결혼하고 달라진 건 없다. 7년 동안 연애하면서 한 번도 싸운 적 없는 것도 같고, 밤새 TV 보는 버릇도 여전하다. 굳이 말하면, 자정을 넘겨 즐기는 산책 정도. 결혼 전 12시 전에는 귀가해야 했던 아내는 이 시간에 나와서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한다. “침대를 둘이 쓰는 것도 아직은 낯설어요. 혼자 자다가 둘이 자니까 잠이 안 오네요. 새벽 3시까지 뒤척이게 되구. 수연씨 보면 정말 잘 자요. 그 사람은 잘 자는데 저만 못 자요. 촬영 들어가고 나선 피곤해서 그런지 금세 잠들긴 하는데… 누가 그래요. 이 시기가 지나면 이제 옆에 아내가 없으면 뒤척이게 된다구. 아마 저도 조만간 그렇게 되겠죠.”

최근 그는 대만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에 이어 ‘대장금’ 방영 덕분. 장금을 끝까지 보호하고 사랑하는 나무 같은 남자 민종사관의 캐릭터가 바로 대만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성상이라고. 지난달엔 대만 CTS 드라마 ‘100번째 신부’를 중화권 인기 여배우 소혜룬, 가정문과 함께 상해에서 촬영하고 돌아왔다. 또 한 명의 한류 스타의 탄생이다. “아이고, 아직은 아니구요. 그렇게 돼야죠. 처음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을 때 지금의 매니저가 그랬어요. 우리의 시장은 일본과 동남 아시아다, 시장을 넓게 보자구요. 4~5년 전에 세웠던 계획들이 하나씩 진행돼가고 있는 걸 보면 재밌어요. 지금은 1/3 정도 온 것 같아요. 한번 끝까지 가봐야죠. 누가 봐도 아니 스스로도 인정할 수 있는 순간이 바로 끝이 아닐까요?”

주상 복합 아파트라 재밌는 구조. 모든 공간이 짧은 복도를 지나야 나온다. 그래서 훨씬 아늑한 느낌. 커튼을 열고 나가면 배드민턴을 쳐도 될 만큼 넓은 발코니가 나온다. 이 집이 마음에 들었던 것도 이 넓은 발코니 덕분. 봄이 되면 이곳에서 벌일 바비큐 파티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베란다 이중 커튼·마메종 패브릭 소파·파로마
테이블·아시안데코 바닥 카펫·우양 카페트
소파 뒤 벽장식·까사벨라 플라워 어레인지·이숙진 플라워 침실

골드 톤으로 통일된 침실. 천장과 벽의 컬러를 다르게 하고, 벽도 한 부분만 패턴 벽지를 발라 넓은 방에 포인트를 주었다. 차분하고 안정된 컬러로 침실이 더욱 포근한 느낌. 침실에만 기존 거실 바닥과 몰딩의 오크에 맞춰 오크 원목 바닥재를 깔았다. 아름다운 천연무늬목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맥반석을 결합시킨 바닥재로 친환경 자재. 침대는 친정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결혼 선물로 주신 것.

이중 커튼과 침구·마메종 벽지·대동벽지
러그·우양카페트 왼쪽 의자·아시안데코
원목 바닥재(모델명 휴림)·LG화학 플라워 어레인지·이숙진 플라워

이 집에서 주방은 독립된 공간이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4인용 식탁이 있고, 그 안쪽으로 원목 나뭇결이 예쁜 싱크대가 있다. 식탁은 상판이 대리석인 걸 골라 유리를 따로 깔지 않았다. 똑같은 걸 구입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식탁 의자는 2개를 더 구입, 4인용 식탁을 6인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리석 상판 식탁·파로마 앤티크 샹들리에·까사벨라 식탁 위 은식기·하늬 주얼리

조립식 로봇들로 점철된 서재. 그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책상 위 마징가 제트. 일본 갔을 때 어느 작은 가게 구석에서 먼지가 뽀얗게 쌓인 이 녀석을 찾아냈다. ‘로보트 태권 브이’는 잘 만들어진 걸 아직까지 구하지 못해 직접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라고. 15층인데도 불구하고 넓은 베란다 정원 덕분에 창 밖으로 나무들이 보인다.

책상 위 문구류·inno 디자인.

1 광촉매 시공
새 아파트는 아니지만, 도배와 바닥을 새로 한데다 새로 들인 신혼 가구들이 대부분 원목이라 약품 처리를 한 목재에서 화학 성분이 검출될 수 있어 광촉매 시공을 하였다. 입주 전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좁은 틈새와 서랍 안까지 시공. 광촉매 시공·그린베어, 플라워 어레인지·이숙진 플라워.

2 로맨틱 화장대
침실 욕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화장대. 일반 아파트에 비해 거실보다 큰 침실이지만, 침대와 화장대만 두었다. TV 등을 두지 않고 침대 본연의 공간 기능에 충실하도록 한 것. 상판과 양쪽 받침대에까지 서랍이 달린 화장대는 수납 만점이다. 거울 분리형 화장대· 파로마, 분홍색 앤티크 조명과 촛대·까사벨라

3 웰빙 드레스 룸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만든 웰빙 드레스 룸. 벽 사면에 서랍장을 겸비한 옷걸이를 설치하고 방 한가운데 낮은 선반장을 두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드레스 룸 한 켠에 있는 액자는 팬이 선물한 십자수로 만든 그의 얼굴. 드레스 룸 시공(모델명 듀로 2000 월넛)·스페이스 맥스

4 로봇 청소기, 룸바 디스커버리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바쁜 아침 출근길 룸바만 돌려놓고 나가면 퇴근 후 집안이 깨끗하게 청소돼 있어 두 사람이 홀딱 반한 제품. 청소를 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청소가 끝나면 자동으로 홈베이스로 돌아가 스스로 충전까지 한다.

5 테팔 찜기와 전기 주전자
동시에 세 가지 종류까지 찔 수 있어 맞벌이에겐 유용한 찜기. 게다가 한두 개씩 소량만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수가 적은 두 사람에겐 금상첨화다. 물을 올리자마자 부르르 끓어오르는 전기 주전자도 쓰면 쓸수록 요긴한 아이템.

인테리어 디자인_空·ZONE(02-521-9595)
협찬_ 파로마(www.paroma.com),
마메종(042-864-0141 www.mamaison.co.kr),
스페이스 맥스(02-588-4301 www.spacemax.co.kr),
대동벽지(www.ddwp.co.kr), 룸바(www.roombakorea.com),
그린베어(www.greenbear.co.kr),
테팔(www.tefal.co.kr), LG화학(www.lgchem.co.kr),
이숙진 플라워(02-543-3970), 까사벨라(02-794-4988), inno 디자인(02-515-3364), 우양 카페트(02-518-4877),
하늬 주얼리(02-512-6895) 거실

출처-팟찌닷컴 편집 -


출처 : 모던가구~☆Real Modern Style☆~ | 글쓴이 : 가구매니저 [원문보기]



[스크랩] 가수 김동완의 simply modern house | 아파트
2005.11.17

가수 김동완의 simply modern house
그룹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이 전망 좋은 새 집을 ‘메종’에 공개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 실장이 모던한 스타일로 리노베이션한 그의 집은 휴식과 음악 작업을 동시에 원하는 그에게 최고의 공간이다.
ⓒmaison에디터/정윤주(메종) 포토그래퍼/ 문성진
1 모던한 스타일로 꾸민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집. 한강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좋은 전망을 1백 퍼센트 활용하기 위해 베란다를 확장하고 양쪽에 여닫이 유리 문을 달았다. 거실에는 리넨이 섞인 자카드 소재의 소파와 모던한 테이블을 배치했다. 천장에 사용한 몰딩 역시 최대한 두께가 가는 것을 사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게 했다. 거실에는 TV 대신 프로젝터를 설치해 각종 콘서트와 활동 기록을 생생하게 모니터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닥에는 구정마루의 ‘오리지날 월넛’을 깔았으며, 집 전체에는 어느 공간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DID 벽지의 ‘D&D’ 시리즈 화이트 벽지를 발랐다. 소파와 쿠션은 모두 이노필에서 제작한 것. 2 곧 발매될 신화의 7집을 준비 중인 김동완.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보낸다. 3 이전의 거실은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아 훨씬 좁아 보인다. 천장에 있던 장식을 없애고 할로겐 조명을 매입해 천장고가 높아 보이는 효과를 냈다.

1 침대 맞은편에는 작은 책상이 있다. 오직 그만의 공간인 이곳에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듣는 망중한을 즐긴다. 2 공사 전에는 방에 작은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어 답답했다. 마루를 베란다까지 확장하고 창문에 갤러리 도어를 달았더니 한층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3 바쁜 스케줄에 지친 김동완이 편히 쉴 수 있는 침실. 폭이 좁고 길이가 긴 방 구조를 활용하기 위해 책상과 침대가 붙어 있는 일체형 가구를 설치했다. 푸른빛이 나는 무늬목으로 만든 침대에 블루 베딩을 매치하니 마치 세트 같다. 가구는 가구 제작 업체인 진우드에서 제작했다. 조명은 모두 와츠에서 구입한 것.

올해로 데뷔 7년째를 맞이하는 댄스 그룹 신화. 1998년에 첫 앨범을 발표한 후 극변하는 가요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어느새 7집 앨범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장수(?) 그룹이다. 에릭, 전진, 신혜성, 이민우, 앤디를 비롯한 여섯 명의 멤버 중 보컬을 맡고 있는 김동완. 그는 활발한 성격과 수려한 말솜씨로 팀 내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 각종 쇼 프로그램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영화 ‘돌려차기’에서 만세고의 주먹 대장 용객 역을 맡아 연기 겸업을 선언하기도 한 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 실장과 함께 리노베이션한 집을 메종에 공개했다.

이노필의 김계연 실장은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시작해 각종 아파트와 상업 공간 디자인을 두루 섭렵한 디자이너. 김동완이 부산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당시 곧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구상을 위해 서점을 찾았는데 그때 김계연 실장이 낸 무크지 ‘김계연의 아름다운 집 꾸밈’을 발견했단다. 모던한 분위기에 절제된 컬러를 가미한 그녀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 그는 서울로 올라오는 즉시 이노필의 문을 두드렸던 것. 공사를 시작하기 전 인테리어 스타일에 대해서 함께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김동완은 이사할 집의 도면과 공간 구석구석을 촬영한 폴라로이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시안을 스케치북 하나 가득 스크랩해 오는 정성을 보여 김계연 실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스케치북을 구경한 에디터 역시 ‘메종’과 ‘엘르 데코’ 등 외국 잡지에서 딱 맞는 화보를 짚어 낸 그의 심미안에 놀라고 말았다(알고 보니 그는 평소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해외 인테리어 잡지를 애독하고 있었으며, 메종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한 달여 간의 공사를 마친 후 다시 그의 집을 찾았을 때 44평이라는 평수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탁 트인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집은 전체적으로 그레이와 브라운을 메인 컬러로 한 모던한 스타일이다. 거실 바닥과 방에는 진한 월넛 마루를 깔아 무게감을 주었고, 화이트 컬러의 갤러리 도어와 하이그로시 소재 가구로 포인트를 살렸다. 해외 촬영과 콘서트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될 때 어머니가 혼자 지내기 삭막한 집이 되지 않기를 바라던 그의 뜻대로 모던하지만 아늑한 공간이 완성됐다.
디자인 및 시공 이노필(533-3453)

1 욕조가 있어 조금은 답답한 느낌을 줬던 기존의 욕실. 2 욕조를 없애고 유리로 마감한 샤워 부스를 설치해 한결 넓어 보이는 욕실. 내추럴한 느낌의 큼직한 타일과 각진 형태의 세면대와 변기, 스틸 소재의 사각 거울이 한데 어우러져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 메인 욕실의 샤워 부스 옆 공간에 수납장을 매입했다. 작은 욕실 용품을 수납하기 적당하며, 스모그 글라스 도어가 달려 더욱 깔끔하다. 층마다 흰색 라탄 바구니를 넣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출처 : 모던가구~☆Real Modern Style☆~ | 글쓴이 : 가구매니저 [원문보기]



[스크랩] ☆ 홍진경의 뉴욕 스타일 허니문 하우스 ☆ | 아파트
2005.11.17

홍진경의 뉴욕 스타일 허니문 하우스
“심플한 공간에 앤티크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모델, 김치회사 사장, 작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홍진경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천장이 높은 복층 빌라에 심플한 가구와 앤티크 가구를 매치시켜 뉴욕의 스튜디오처럼 꾸민 그녀의 집을 구경해 보자.

꼭대기층에 자리한 복층 빌라가 그녀의 집. 복잡한 가구 없이 심플하게 꾸며 뉴욕의 스튜디오 분위기가 난다. 화이트 소파와 벽지로 꾸민 거실에 이국적인 프린트가 눈길을 끄는 커튼과 그림, 앤티크 윙체어로 포인트를 주었다.창문 위쪽으로 간접 조명을 설치해 아늑함을 더했다.

These days, she does…

슈퍼모델로 데뷔,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다 2003년 5월, 사업가 김정우(32)씨와 결혼한 이후 소식이 뜸했던 홍진경(28)의 집을 찾았다.

“TV에 안 나오니까 궁금하셨나 봐요. 그동안 파리와 홍콩에서 열렸던 행사의 모델로 여러 번 참여했고, 뉴욕에서 진행 될 화장품 광고 촬영 준비도 하고 있어요. 곧 발간될 책 마무리 작업에 아직 졸업을 못한 학교까지 다니며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그녀가 준비하고 있는 책은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6명이 각자 원하는 나라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살아 본 후 그 느낌을 글과 그림, 음악으로 엮은 것. 홍진경과 톱모델 임상효, 장윤주가 파리, 가수 김진표와 나얼은 북유럽과 자메이카, 카피라이터 정신이 일본에서의 일상을 담았다. 책 제목은 로 각자 다른 센티미터 높이의 운동화를 신고 다른 킬로미터로 떨어진 공간에서 생활했음을 뜻한다고.

소파에 앉아 책을 보며 음악을 듣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즐겁다는 그녀. 사람들을 좋아해서 집 안에는 남편과 그녀의 친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현관에서 바라본 거실. 오른쪽에는 부엌과 다이닝룸이 있고 정면에 보이는 문을 열면 드레스룸과 침실로 연결된다.

화사한 그린톤으로 꾸민 주방은 일부분에만 상부장을 달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ㄷ자로 짠 아일랜드형 싱크대가 간이테이블과 수납공간의 역할을 한다.
현관 옆에 있던 방의 벽을 헐어내고 서재로 꾸몄다. 책장에는 그녀의 관심 분야인 패션, 미술에 관한 책들이 꽂혀 있고 영수증, 문구류 등을 종류별로 수납할 수 있는 상자를 놓아 깔끔하게 정돈했다.

Her real life & future dream

오는 5월이면 결혼한 지 만 2년.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2세 계획은 미루고 있다. ‘서로 원하는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자. 각자 분야에서는 프로니까 스스로 하다가 힘들 때, 정말 지칠 때 손을 내밀면 도와주자’는 것이 그와 남편의 공통된 생각이다. 그래서 1년에도 몇 번씩 해외를 오가며 새로운 경험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뉴욕과 파리. 쇼핑이나 화려한 네온사인보다는 햇살 좋은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제게 이런 면이 있다는 것에 다들 놀라세요. 8월에 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어요. 서양미술에 관심이 많거든요. 직접 그리는 건 아니고 ‘도상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그림에 숨어 있는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찾아내는 일이 흥미롭더라고요.”

▲ 닭도리탕, 돼지고기수육, 된장찌개를 가장 잘 만든다는 홍진경. 입맛이 민감한 편이라 먹어본 맛있는 음식은 비슷하게 따라 만든다. 집에서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해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고 외식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고.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테이블과 빗살무늬가 세련된 느낌을 주는 의자로 꾸민 다이닝룸. 원통형 쿠션과 샹들리에, 구석에 놓인 앤티크 의자 모두 그녀가 직접 발품 팔아 구입하고 맞춘 것이다.

2층에 있는 침실. 부부가 가톨릭 신자라 낮은 침대와 십자가만으로 심플하게 꾸몄다. 지붕 모양대로 벽면이 기울어져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Her new project

바쁜 와중에 또 하나 시작한 일이 바로 김치 사업. 그녀의 집에서 맛본 김치맛을 못 잊어하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작년 3월 ‘더김치(The kimchi)’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회사의 전체 운영과 마케팅, 홍보를 맞고 있는데 컬러가 돋보이는 김치 포장상자에서부터 그의 남다른 감각이 느껴진다.

“‘홍진경이 웬 김치?’ 하며 의아해하는 분이 많았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김치를 만드는 것은 아니에요. 외할머니에게 손맛을 물려받은 친정엄마의 레시피대로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만들어요. 곧 김치 제작 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를 만들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이에요.”

거실 쪽 중문 너머에는 드레스룸이 있는데 이 공간의 가운데에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 왼쪽에 보이는 공간이 그녀의 파우더룸.
계단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을 흰색 커튼으로 막아 드레스룸으로 꾸몄다. 모던한 수납가구 사이에 있는 황금빛 앤티크 전신거울이 눈길을 끈다.

홍진경의 ‘더김치’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두 가지만 판매한다.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거제도에서 올라온 태양초 고춧가루와 액젓, 새우젓에 찹쌀, 미나리, 갓, 양파즙 등 100% 국내산 재료로만 담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 친구나 부모님께 김치를 보내고 싶다면 ‘생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등이 영문 로고로 쓰여진 선물 상자에 포장된 상태로 배송해 준다(박스비 별도).
문의 www.thekimchi.co.kr 080-543-543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