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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랜스 지방(식물성기름이란 용어에 속지말것)
kciha

3. 트랜스 지방(식물성기름이란 용어에 속지말것) 혈관 질환 주범 … 안 먹는 게 상책 지방계의 '넘버 3'인 트랜스 지방은 요즘 한창 악명을 떨치고 있는 '문제아'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관한 한 트랜스 지방의 해악이 포화 지방의 두 배라고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년 12월부터 모든 식품에 트랜스 지방 함량을 의무표시하도록 했다. 트랜스 지방은 액체인 식물성 기름을 고체지방(경화유)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다. 쇼트닝과 마가린이 대표적이다. 불포화 지방의 일종이지만 포화 지방처럼 혈관 건강에 해롭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일으킨다. 세계보건기구(WHO).미국심장협회(AHA)는 트랜스 지방 섭취에 의한 열량이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의 1%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따라서 하루 섭취량은 2.2g 이하여야 한다. 그러나 한국식품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이미 과다(하루 평균 2.6g) 섭취하고 있다. 트랜스 지방은 유해성이 확인된 만큼 가급적 덜 먹는 것이 최선이다. 첫째, 식품 라벨에 표시된 트랜스 지방 함량을 꼼꼼히 살핀다. 1회 섭취 분량에 트랜스 지방이 0.5g 이상 든 식품은 기피 대상이다. 쇼트닝.마가린도 트랜스 지방 함량을 대폭 낮춘 제품이 이미 나와 있다. 튀김 요리를 할 때는 쇼트닝보다 콩기름 등 식물성 식용유를 사용하자. 토스트.볶음밥을 만들 때는 마가린을 줄이자. 원재료명에 쇼트닝.마가린.정제가공유지 등 경화유를 사용했다고 표시된 식품도 최대한 구매를 삼간다. 튀김용 식용유는 너무 오래, 여러 번 반복해 사용하지 않는다. 콩기름을 24시간 튀긴 결과 트랜스 지방량이 처음보다 5~10% 증가했다는 국내 조사 결과도 있다. 부드럽고(패스트리.케이크), 고소하며, 바삭바삭할수록(치킨) 트랜스 지방이 더 들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함께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