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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대로 알고 먹는 법 (1. 포화지방)
kciha

세 종류 지방, 제대로 알고 먹는 법 (포화지방) [중앙일보 박태균] 혈관 건강에 이로운 지방(불포화 지방)과 해로운 지방(포화 지방)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지방 싸움'의 무게중심이 나쁜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트랜스 지방이란 '새 악당'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지방은 5대 영양소 가운데 하나. 그러나 온갖 성인병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이제는'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한편으론 지방은 웰빙.건강기능식품의 소재다. 스쿠알렌.DHA.EPA.올리브유.달맞이 종자유(EPO)도 지방의 일종.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지방의 실체를 알아보자.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email protected] 1. 포화 지방 적게 먹을수록 좋아 … 하루 22g이내 지방 '3형제'중 첫째인 포화 지방은 '구악'이다. 동맥 경화 등 혈관 건강에 해로워서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를 높인다. 실내 온도에서 딱딱하게 굳어 있는 '굳기름'이 바로 포화 지방의 실체다. 쇠기름(우지).돼지기름(돈지).닭 껍질.버터 등이 여기 속한다. 그렇다고 돼지기름이 100% 포화 지방으로만 구성돼 있다는 말은 아니다. 전체 지방 중 포화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불포화 지방 비율보다 훨씬 높다는 의미다. 대부분의 동물성 지방(생선 지방 제외)이 포화 지방이지만 예외도 있다. 일부 과자.라면.초콜릿.커피 메이트 등에 들어 있는 팜유.코코넛유는 식물성 기름이면서 포화 지방이다. 포화 지방의 비율이 돼지기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아서다. 포화 지방은 가능한 한 적게 먹는 것이 현명하다. 영양학계는 포화 지방의 섭취를 통해 얻는 열량이 하루 권장 열량(남성 2600㎉, 여성 2100㎉)의 10% 이하여야 한다고 제안한다. 양으로 치면 하루 22g 이하 섭취하라는 뜻이다. 현재 일부 가공식품의 라벨엔 지방과 포화 지방 함량이 함께 표시돼 있으므로 제품 구입 시 이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