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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싱싱하게 단맛 즐기려면
kciha

과일 싱싱하게 단맛 즐기려면 복숭아·바나나, 상온에 두고 … 사과, 다른 과일과 따로 둬야 비싼 과일을 사놓고 보관을 소홀히 해 버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때의 아깝고 속상한 기분이란. 과일을 오래 싱싱하게 잘 보관하는 비법을 알아봤다. 복숭아 -- 복숭아는 열대 작물의 특성상 냉장고에 넣어 너무 차게 보관하면 단맛이 떨어진다. 시원하게 먹을 수는 있지만 퍼석퍼석해진다. 맛과 향을 즐기려면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서 보관했다 먹기 직전 잠깐만 냉장고에 넣어 둔다. 사과 -- 사과는 함께 둔 과일을 시들게 하고 맛을 떨어뜨린다. 야채 박스에 사과와 함께 다른 과일을 섞어 보관하고 있다면 빨리 분리시켜야 한다. 바나나 -- 냉장고에 두지 말고 상온에서 충분히 숨 쉬도록 한다. 꼭지에 약간 초록빛이 남아있는 걸 사서 사나흘 동안 두고 먹는 게 좋다. 껍질에 거뭇거뭇 좁쌀만 한 점이 생길 때가 가장 맛있는 상태지만 당뇨환자라면 피해야 한다. 키위 -- 딱딱한 키위를 사 왔다면 상온에 이틀 정도 둔 다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빨리 익혀 먹고 싶을 때는 사과 하나와 같이 비닐 봉지 안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다 익은 키위는 냉장고에서 2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포도 -- 씻지 말고 물기 없는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먹기 직전 찬물에 작은 송이로 조각내 씻는다. 살살 흔들면서 먼지를 떨어내듯 씻어내는 게 좋다. 먹고 남은 포도는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려 먹으면 별미다. 토마토 -- 토마토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면 토마토의 맛과 향이 없어지며 껍질이 꺼칠꺼칠해진다. 15~18도 정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꼭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천이나 신문지 등으로 싼 뒤 냉기가 나오는 곳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둔다. 이영남 (중앙일보 패밀리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