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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항암효과 이유 밝혀졌다
kciha

운동의 항암효과 이유 밝혀졌다 운동의 항암효과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 의과대학의 앤드루 헤이든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소화관(Gut)'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운동은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슐린유사인자-1(IGF-1)를 억제하는 인슐린유사결합단백질-3(GFBP-3)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헤이든 박사는 대장암 환자 443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운동량을 조사하고 이를 IGF-1 또는 IGFBP-3수치와 비교한 결과 운동이 IGF-1수치와는 연관이 없으나 IGFBP-3를 증가시키며 이것이 대장암 사망률을 4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는 대장암 환자들의 경우 IGF-1이나 IGFBP-3와 생존율 사이에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헤이든 박사는 말했다. 헤이든 박사는 이 결과는 운동이 IGFBP-3를 증가시키고 이것이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며 새로운 혈관의 형성을 조장하는 IGF-1의 감소를 가져옴으로써 항암효과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양이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혈관의 형성이 꼭 필요하다고 헤이든 박사는 지적했다. 헤이든 박사는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대장암 위험을 줄이려면 어느 정도의 운동량이 필요한지는 살펴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다른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운동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헤이든 박사는 운동이 대장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과 이와 관련된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입력시간 : 2006/05/3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