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1001
"포기"란 배추썰때 쓰는 말이다. ▣경고: 20세이하 출입금지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97 전체: 328,859 )
[부부SEX] 성 관계에서 입맞춤과 감도는 비례한다.
1001

전에 목사님 부부의 섹스에 관하여 언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들도 일반인들과 똑 같다고 했다.

그럼 일반 부부들의 섹스를 말해보자.
신혼 : 남자가 스스로의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입맞춤하고 아내를 만지고, 핧고 그리고 아내 위로 올라가 곧 바로 제 풀에 꺾여 버린다. 이에 반하여 여성은 싫든 좋든 섹스에 동참하고, 대게 오르가슴 근처에도 못 이르고 남편이 그토록 원하니까 하는 것으로만 만족한다.

삼십대 : 남성은 왕성하고, 여성도 섹스의 맛을 느낄 때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쯤이면 대게의 남성은 아내의 몸에서 별 성적 감흥을 받지 못하고, 좀더 색다른 것을 원한다. 다시 말해서 좀더 자극적인 애무나, 좀더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섹스, 그런데 별 진전이 없어서 외도를 꿈꾸거나 섹스 매너리즘에 빠진다.
형식적인 입캊춤, 정해진 코스대로 입과 손이 움직이고(시간적으로도 짧은 시간이다.) 바로 삽입한다. 그리고 사정을 했지만 자신의 성적 환상에 못 미치는 결과이기 때문에 바로 등을 돌려 잠에 이른다.
이에 반하여 여성은 두 가지 형태로 변한다. 섹스는 피곤한 것.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 어쩌다 마음이 동해서 동참한 섹스에서 조금은 좋은 느낌이거나, 주택복권 만원짜리 당첨될 확률처럼 오르가슴을 경험한다.
아니면 여성이 적극적으로 잠 자리를 주도하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서 남편에게 보채면서 자신의 성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신혼 때는 남편이 원해서 했던 성기 애무나 남성 위에 올라가는 섹스를 스스럼 없이 행한다.
그런데 전자의 경우나 후자나 입맞춤은 거의 없다. 전자는 남자가 요식행위이거나 생략하고 지나가고, 후자는 여자는 강렬하게 원하고 시도하는데 남자의 빠른 입 떼기로 바로 인하여 여성의 입은 남자의 가슴에서 잠깐 머물렀다가 성기로 가는데 성기가 발기하면 바로 올라 앉는다.

사십대에서 오십대 : 어떤 타입의 남자나 여자 모두 입맞춤은 요식 행위, 아니 뽀뽀 수준이다.
그리고 대게 여성의 남자 성기 애무로 시작해서 발기가 되면 바로 섹스로 이루어 진다. 그런데도 이 시기에 많은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얻는다.(이 현상은 폐경기 전후에서 얻어지는 여성의 남성화 현상이다. 따라서 여성의 성욕이 젊은 남자처럼 강렬해 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들도 만족하고 외도나 다른 성적 환상을 아내와 공유하려고 한다.
이렇게 열거했을 때, 입맞춤은 연인에서 부부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례하지 못하고 반비례 현상을 나타낸다. 이것이 문제다.
오히려 같이 산 시간이 많을수록 입맞춤이 더 강렬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부부 간의 섹스가 날이 갈수록 시시해 지는 것이다.

그럼 섹스=입맞춤
이러한 공식을 말해보자.
섹스의 첫 단추는 입맞춤이고, 마무리도 입맞춤이다. 그런 동안에 모든 행위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불륜의 행위에서 보자.
불륜 관계의 두 사람은 둘만이 공간이 놓여지면 바로 뜨거운 입맞춤으로 시작한다. 입을 맞댄 상태에서 서로의 손은 상대의 몸을 탐익하고, 서로의 옷을 벗긴다. 흔히 말하는 전희도 입과 손이 상대의 몸에서 떨어지는 법이 없다. 입술과 입술이 맞닿을 때는 숨이 막힐 때까지이다. 몸의 다른 부위도 손과 입이 함께한다. 이어지는 삽입의 시간에도 입은 쉬지 않는다. 교성이 흐르거나 아니면 맞 닿아 있다. 체위를 바꾸는 순간마다 뜨거운 입맞춤이 이어지고, 여성이 오르가슴에 올랐다가 잠시 숨을 고르면 또 입맞춤으로 시작되어 격렬한 피스톤 운동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끝난 섹스 후에도 입맞춤은 있다.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가 여성은 자신을 그토록 행복하게 만들어 준 남성을 입으로 가볍게 애무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입맞춤은 시작부터 끝까지이고, 입맞춤과 입맞춤의 사이는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부부들은 과연 입맞춤을 얼마나 할까?

이것은 상식적으로도 통하는 말이다. 성적 흥분 상태에 이르면 거의 호흡을 하지 못할 정도로 숨이 막힌다. 그렇다면 호흡과 성적 흥분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그렇다면 숨이 막히도록 길고 깊은 섹스는 성적 흥분을 유발하거나, 극도의 성적 흥분을 얻게하는 촉진제인 것이다.
따라서 입맞춤이 없는 섹스는 스스로들이 그토록 원하는 강렬한 엑스터시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