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확히 2008년 7월 부터 2009년 6월까지 핀치쪽에 있는 콘도를 렌드해서 일년간 살았습니다.
저희가 6월 30일날 이사를 하는데 집주인이 에어컨이 안된다며 수리비를 요구했습니다.
어제까지도 잘 작동하던것이 왜 하필 그날 작동을 안했는지. 아뭏든 저희가 계약한 기간내에 일어난 일이지 수리해 주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수리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홈디포에서 20불짜리 부속만하나 갈아끼우면 되겠다고 쉬우니까 직접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주인한테 얘기를 했더니 자기 아들이 테크니션이니까 직접수리를 하겠다고
하지만 혹시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청구를 하고 100불이하면 자기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시간정도 집을 둘러보고 에어컨을 제외한 아무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구요,
그럼 에어컨 수리를 하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달라고 말하고 저희는 이사를 했습니다.
키 디파짓은 500불 이었구요...
이사한 다음날 저희는 한국으로 갔고 8월15일에 캐나다에 돌아왔습니다.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키다파짓을 달라고 하니까 에어컨 수리비는 75불이 나왔고 부엌카운터탑에 어떤 부분을 수리해서 150불이 들어갔다는 겁니다.
전 분명 그날 전부확인을 했고 에어컨을 제외하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무슨소리냐 했더니 우리가 떠나고 나서 그부분을 발견했다는 겁니다. 좀 어이가 없더군요...
어쨌건 수리를 했다면 무엇을 했는지 보자 그리고 영수증을 달라 합리적이고 너 말이 맞다면 우리가 그부분도 페이를 하겠다고 했는데 영수증을 못주겠다는 겁니다.
카펜터가 견적을 1000불이상 불렀는데 자기가 어떻게 했다느니 이러면서...
500불에서 수리비 75불+150불을 제외한 275불을 받던지 아니면 코트를 가자고 협박을 합니다. 참 어이없습니다.

1. 분명 이사하는날 에어컨을 제외한 부분은 이상이 없다라고 얘기했는데 다른 부분수리한것을 내야하는지

2. 제돈으로 집수리를 했는데 영수증을 보여줄 수 없다는것.

3. 제가 계속 영수증을 요구하면 1000불 넘는 카펜터의 견적을 제시하겠다는데...

제가 이사람에게 무어라 말해야 할까요?

제가 변호사를 통해서 소송을 해야하는건가요?

전문가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