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5,828 전체: 13,054,815 )
-한일여자골프- 한국, 3연패 달성
lucasyun

-한일여자골프- 한국, 3연패 달성(종합) (오츠<일본 시가현>-연합뉴스) 이동경기자- 한국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일본과의 여자프로골프 국가 대항전을 3연속 제패했다. 한국은 5일 일본 시가현 오츠골프장(파72. 6천520야드)에서 열린 2004 핀크스컵한일여자골프대항전 마지막날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에서 8승2무2패로 승점 18점을 보태 6점에 그친 일본을 합계 28-20으로 눌렀다. 한국은 첫날 홀매치에서 10-14로 뒤졌으나 이날 역전 우승을 일궈냄으로써 2002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 99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 역대 전적에서 3승2패로 우위에 올라섰다. 이틀간의 경기에서 일본의 골프 여왕 후도 유리(36)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통산 17승의 베테랑 하토리 미치코(36)를 잇따라 꺾은 한희원(26.휠라코리아)은 양국 기자들이 뽑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고우순(40.혼마)도 2승을 거둬 주장 몫을 다했고 첫날 부진했던 박세리(27.CJ)는 이날 일본의 10대 골프 스타 미야자토 아이(19)와의 대결을 이겨 체면을 세웠다. 또 마지막날 '히든 카드'로 출전한 박지은(25.나이키골프)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 랭킹 2위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국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첫날 후도를 제압한 한희원(26.휠라코리아)은 이날 히토리와 대결, 전반을 나란히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팽팽한 싸움을 전개했다. 한희원은 12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3, 1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로 만회,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이븐파 72타로 1타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일본 무대 경험이 풍부한 맏언니 고우순은 첫날 홀매치플레이에서 오모테 준코(30)에 2홀차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1타차로 니시즈카 미키요(33)를 역시 1타차로 눌렀다. 전날 저녁에 도착, 코스 적응조차 하지 못했던 박지은은 비가 흩뿌리는 악천후속에서도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3오버파 75타를 친 JLPGA 통산 9승의 기무라 토시미(36)를 눌렀다. 마지막 조에서 출발한 박세리는 이븐파 72타를 쳐 1오버파 73타에 그친 미야자토를 1타차로 누르면서 전날의 부진을 털어냈다. 박세리는 3번홀에서 2.5M짜리 버디퍼트를 홀에 떨궈 10번홀까지 미야자토와 1언더파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전개하다가 11번홀에서 회심의 버디를 추가해 앞서나간뒤 16,17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고도 1타차 우위를 지켰다. 앞서 박세리는 9번홀에서 미야자토가 2번째 샷을 하기 전 볼에 흙이 묻었다면서드롭을 하려 하자 경기위원에게 항의하는 등 기싸움을 벌이며 필승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첫날 4홀차로 앞서나가다 아쉬운 무승부를 허용했던 김초롱(20)은 버디 7개를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양국 선수 가운데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한수 아래인 오야마 시호(27)를 7타차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일본의 골프 스타 미야자토와 대결해 패했던 문현희(21.하이마트)도 1언더파 75타를 쳐 JLPGA 상금 랭킹 8위 오모테 준코 (30)를 4타차로 눌렀다. 김미현(27.KTF)은 2언더파 70타를 쳐 5오버파 77타에 그친 모기 히로미(27)를 7타차로 꺾었고 이지희(25.LG화재)도 1언더파 71타를 쳐 고가 미호(22)를 1타차로 제쳤다. 이밖에 첫날 홀매치플레이에서 5홀을 남기고 6홀차 승리를 거두며 화끈한 신고식을 했던 장정(24)은 후도와의 대결에서 후반에 버디 2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1언더파 71타로 비겼고,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도 2오버파 74타로 JLPGA 통산17승 경력을 지닌 후쿠시마 아키코(31)와 동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송아리(18.빈폴골프)는 1오버파 73타로 일본의 노장 후지이 가쓰미(37)에 2타차로 무릎을 꿇었고, 막내 송보배(18.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일본의 '루키'요코미네 사쿠라(19)와 대결해 2오버파 74타로 3타차 패배를 안았다. 한국은 우승으로 2천600만엔(선수당 200만엔)의 상금을 획득했고 한희원은 100만엔의 MVP 상금까지 받았다. ◇1라운드 전적(홀매치플레이) 송보배(승) 2&1 기무라 토시미(패) 후쿠시마 아키코(승) 4&3 이영미(패) 장정(승) 6&5 오야마 시호(패) 고가 미호 A/S 김초롱 고우순(승) 2up 오모테 준코(패) 미야자토 아이(승) 3&1 문현희(패) 모기 히로미(승) 4&3 박세리(패) 후지이 가쓰미(승) 1up 김미현(패) 송아리 A/S 니시즈카 미키요 하토리 미치코(승) 3&2 이지희(패) 한희원(승) 4&3 후도 유리(패) 요코미네 사쿠라(승) 5&4 안시현(패) ◇2라운드 전적(스트로크매치플레이) 장정 71-71 후도 유리 이지희 71-72 고가 미호 김초롱 66-73 오야마 시호 고우순 72-73 니시즈카 미키요 한희원 72-73 하토리 미치코 문현희 71-75 오모테 준코 안시현 74-74 후쿠시마 아키코 후지이 가쓰미 71-73 송아리 박지은 72-75 기무라 토시미 요코미네 사쿠라 71-74 송보배 김미현 70-77 모기 히로미 박세리 72-73 미야자토 아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