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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파티를 박지은(사진)과 함께했으면'.
lucasyun

LPGA 인터넷 설문서 45%로 소렌스탐 압도 '추수감사절 파티를 박지은(사진)과 함께했으면'. 박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골퍼 가운데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PGA가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 목요일, 올해는 25일)을 맞아 홈페이지(www.lpga.com)를 통해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 '추수감사절 만찬에 가장 초대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45%가 박지은을 꼽았다. 2위인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얻은 22%의 두배가 넘는 월등한 1위다. 늘씬한 미국인 미녀 크리스티 커가 3위, 히스패닉계 팬들이 많은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가 4위다. 푸근한 아주머니 스타일인 메그 맬런(미국)이 그 뒤를 이어 5위. 박지은을 빼고는 다른 한국 선수들의 이름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12세 때 미국에 유학가 영어와 미국 문화에 익숙한 박지은은 빼어난 실력에 미모.패션감각까지 갖춰 늘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올해는 메이저 대회(나비스코 챔피언십)를 포함해 우승 두번에 준우승 일곱번, 그리고 베어트로피(평균 최저타수상)까지 받으면서 정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2년 전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관련된 일화도 있다. 현대 팀매치(현대자동차가 주관해 PGA.시니어.LPGA 투어 선수 1명씩 팀을 이뤄 경기한 이벤트. 지난해 없어짐) 프로암 대회에 출전한 클린턴은 엉뚱한 곳으로 공을 날려 갤러리의 발목을 맞히는 사고를 냈다. 그런데 만찬장에서 그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고 "그레이스 박(박지은)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던 것. 그해 미국 스포츠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를 '2002년 10대 골프 해프닝'으로 꼽았다. 성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