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없앨 수 있을까? 문신은 보통 사춘기를 거치면서 남에게 자신을 과시하거나 자신들만의 의미를 남기기 위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을 인위적 문신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다친 상처로 인해 생긴 외상성 문신도 있고 의료용으로 문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문신을 한 경우 나중에 사회에 진출하고 사회생활과 이성관계 등을 진행할 때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몸에 문신이 있으면 사회생활을 해나갈 때 심각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청소년기가 지나고 나면 문신을 제거하기 위하여 성형외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옛날에는 문신을 없애는 기술이 별로 없어 절제해내고 봉합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만 최근에는 과거보다 문신을 지우는 기술이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문신으로 인하여 고민하고 여름에도 긴팔 옷만 입는 등 고생하지 말고 반드시 성형외과 의사를 찾으십시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인위적 문신의 치료 과거에는 인위적인 문신을 제거하기위해 두 가지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첫째는 모두 절제해내고 다시 봉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문신을 없애는 대신에 그 자리에 다친 흉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문신부위를 모두 절제한 후 그 자리에 피부이식을 하는 방법으로 이것은 문신대신에 화상에 의한 흉터로 가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법의 도입으로 인위적인 문신을 포함하여 외상성 문신까지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문신의 색깔과 종류에 따라 거기에 맞는 레이저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레이저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수술 후에 흉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레이저 치료의 단점은 한번에 문신을 없애지 못하고 수 차례에 걸쳐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문신의 종류에 따라 거기에 맞는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레이저는 문신의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문신을 제거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외상성 문신의 치료 과거에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넘어져서 얼굴이 긁혔거나 하여 색깔 있는 물질들이 얼굴에 박히고 나면 상처가 다 낫고 난후에도 그대로 색깔 있는 입자들이 얼굴에 남아 외상성 문신으로 남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외상성 문신은 결코 저절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외상성 문신은 다친 직후에 마취를 한 상태에서 깨끗이 제거를 해야 문신이 남지 않습니다. 또한 다치고 난후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속으로 들어간 입자들이 점점 더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신 입자가 깊이 들어가지 않은 것들은 피부 박피수술로 제거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깊이 박혀있는 것들은 박피술로 제거가 안되며 수술로 모두 들어내고 피부이식을 하던지 아니면 레이저 치료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술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외상성 문신의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어 과거보다 좋은 치료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저의 원리는 피부에 박혀있는 문신입자가 피부색깔과 다르기 때문에 레이저가 선택적으로 이 입자들을 태워 없애는 것입니다. 따라서 레이저에 의한 흉도 거의 남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