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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CAPS여자골프] 여고생 최나연, 선두 돌풍
lucasyun
2004-11-0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최종전 ADT.CAPS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에 여고 1년생 아마추어 최나연(대원외고) 돌풍이 몰아쳤다.
최나연은 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6천3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골라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일본프로골프에서 뛰고 있는 한지연(30) 등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친 최나연은 이로써 지난 9월 하이트컵여자오픈에서 박희영(한영외고)이 정상에 오른 이후 2개월만에 아마추어 우승 가능성을 활짝 열어젖혔다.
작년 중등부 골프를 석권한데 이어 고교생이 된 올해 제주지사배 우승과 한국여자오픈 준우승 등으로 이름을 알린 국가대표 상비군 최나연은 이날 한치의 오차도 없는 컴퓨터샷을 앞세워 프로 언니들을 압도했다.
박세리(27.CJ)는 공동선두를 달리다 더블보기 1개에 무너지며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나연에 4차 뒤진 공동6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