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에는 구강 내에서 묻어져 나온 세균들이 묻어 있기 때문에,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건조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솔 부분이 위로 가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집에서는 가족들의 칫솔을 한 곳에 모아두게 되는데,이 때 치솔끼리 솔 부위가 접촉되지 않도록 보관하여야 합니다. 칫솔의 교환시기는 칫솔의 솔 부분을 보면 단면적으로 알 수 있지요. 칫솔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칫솔이 눕게 되는데, 이렇게 칫솔이 누워서 칫솔면 단면적이 구입당시 면적보다 30% 정도 더 넓어진 경우는 수명이 다한 것으로 보고 새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판되는 칫솔 중에는 솔부위에 염색이 사라지면서 자동으로 칫솔의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것도 있지만 사용방법에 따라 물감이 빠져나가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