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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 낭자군 시즌 4승 사냥
lucasyun

[LPGA] 한국 낭자군 시즌 4승 사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낭자군은 끊임없이 챔피언을 배출하는 '화수분'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꺼내 써도 줄지 않는 보물단지'라는 뜻의 '화수분'은 작년부터 쏟아진 우승자의 면면이 입증해준다. 지난해 9명의 투어 대회 우승자 가운데 새로운 얼굴은 모두 6명. 그리고 올해도 7개 대회에서 탄생한 3명의 한국인 챔피언은 모두 전에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새로운 인물이다. 한때 박세리(29.CJ), 박지은(27.나이키골프), 김미현(29.KTF), 한희원(28.휠라코리아) 등이 독점하던 우승컵을 최근 2년 동안에는 무려 9명의 새 얼굴이 차례로 차지한 것이다. 때문에 27일(한국시간) 오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유니온리조트골프장(파72.6천531야드)에서 나흘간 치러질 LPGA투어 진클럽스 앤드 리조트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27명 모두 우승 후보인 셈이다. 올해 처음 창설된 진클럽스 앤드 리조트오픈은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한국 낭자군의 대결 양상이 될 전망이다. 2년차 신예 임성아(22.농협한삼인)에게 최종 라운드 역전패를 당한 소렌스탐은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소렌스탐은 그러나 고참 그룹과 중견 그룹, 그리고 신예 그룹에서 모두 우승 가능한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한국 낭자군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김미현, 한희원 등이 간판으로 나서는 고참 그룹도 만만치 않지만 가장 두려운 상대는 역시 겁없는 신예 그룹들이다. 2년만에 2승을 챙긴 이미나(25.KTF)와 개막전 우승자 김주미(22.하이트맥주), 그리고 역전패를 안긴 임성아 뿐 아니라 신인왕 레이스 1위 이선화(20.CJ)도 이제는 소렌스탐이 가볍게 볼 선수들이 아니다. 장정(26.기업은행), 강지민(26.CJ), 박희정(25.CJ), 김초롱(22), 안시현(22) 등도 임성아의 쾌거를 목격하고 '소렌스탐 공포증은 없다'고 다짐한 우승 후보들이다. 이와 함께 미국에 진출한 지 꽤 됐지만 아직 우승컵이 없는 김영(26.신세계), 이정연(27)도 우승 가능성이 없다 할 수 없다. 올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카리 웹(호주),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줄리 잉스터(이상 미국) 등이 이같은 '양자대결 구도'를 깨트리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냈다. 한편 이 대회에는 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LPGA 투어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받아들여져 13세의 아마추어 다코타 다우드가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그리고 아마추어 앤디아 윈슬로는 4년만에 LPGA 투어대회에 출전하는 흑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윈슬로는 미국프로풋볼(NFL) 명예의 전당에 오른 켈린 윈슬로의 조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