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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배·이미나 “퍼팅 난조, 다음엔 우승”
lucasyun
2006-01-24
송보배·이미나 “퍼팅 난조, 다음엔 우승”
제2회 월드컵여자골프대회에서 5위로 경기를 마감한 송보배[20.슈페리어]와 이미나[25.KTF]는 23일[한국시간] “우승을 위해 노력했는데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은 그러나 다음 기회에 출전하면 우승해 트로피를 들고 웃는 모습을 고국 팬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 대회를 마친 소감은.
▲[이미나] 우승을 위해 노력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승해 트로피를 들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상대가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이어서 부담이 됐나.
▲[송보배] 그런 것은 없었다.운이 안따랐다.너무 어이가 없을 정도로 플레이가 안됐다.
--어이가 없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
▲[송보배] 퍼팅이 너무 안됐다.[타수를] 잃어버리지 않을 순간에 타수를 잃은 반면 주어진 기회는 살리지 못했다.
--오늘 게임에서 고비가 있었다면.
▲[송.이] 특별한 고비는 없었다.전반부터 퍼팅이 안돼 애를 먹었다.그린이 매우 딱딱했는데 러프는 매우 억세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놓쳤을 경우 세컨샷을 했을 때 그린에 공을 멈추기가 매우 어려웠다.
--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나. 잠은 잘 잤나.
▲[이미나] 잠은 잘 잤다.그런데 한국은 지금 매우 추운 겨울인 반면 이곳은 매우 따뜻해 기온 차가 많이 나 힘들었다.보배는 두 손이 다 부었다.
-- 올해 향후 계획은.
▲[이미나] 올들어 첫 시합인데 만족스럽진 않지만 나름대로 괜찮게 생각한다.올해 LPGA에서 2승이 목표다.
[송보배] 전반기는 한국에서 뛸 계획이다.국내 투어를 잘 하고 틈틈이 LPGA 메이저급 대회에도 나갈 생각이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