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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위 실격` 2005 골프 최대 논란
lucasyun
2005-11-12
`미셸위 실격` 2005 골프 최대 논란
올해 전세계 골프경기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때 미셸위[16.나이키골프]가 실격당한 사건이라고 10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보도했다.
SI 골프칼럼니스트 크리스 루이스는 이날 '2005년 골프 결산'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칼럼에서 "많은 골프팬들이 미셸위라는 최고의 인기 스타가 이런 식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썼다.
루이스는 또 '올해의 가장 충격적인 샷'으로 US여자오픈 우승을 결정지은 김주연[24.KTF]의 18번홀 벙커샷을 꼽았다.
그러나 '올해 베스트샷'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최종일 16번홀[파3]에서 선보인 환상의 웨지샷이 뽑혔다.
잡지는 또 '올해의 최고 선수'에는 우즈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공동 선정했다.
대개 한명의 선수만 선정하지만 메이저대회를 나란히 두 차례씩 제패하고 상금왕을 차지한 두 선수의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재기상'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유럽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1위에 복귀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몫이 됐고 '최악의 라운드' 수상자는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81타를 쳐 우승을 놓친 레티프 구센[남아공]으로 정해졌다.
'올해의 코스'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을 개최한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골프장이 꼽혔으며 '최고의 대회'는 마스터스였다.
한편 US오픈에서 3일 내내 선두권을 달리다 최종일 84타를 쳐 화제가 됐지만 84럼버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고어[미국]에게는 '테디베어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