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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눈물 마르면 희망으로`
lucasyun
2005-10-19
미셸 위 `눈물 마르면 희망으로`
<앵커 멘트>
미셸 위는 데뷔전에서 드롭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4위를 차지하고도 실격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미셸 위의 가능성과 과제를 배재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미셸 위의 잘못은 드롭규정을 알지만 생각없이 자기 플레이에 신경쓰기에 바빴다는 점입니다.
이번 실격도 결국 경기위원을 부르지 않은 미숙함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2라운드에서 2위까지 올라갔다 3라운드에서는 주저 앉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도 문제입니다.
선두권에 올라 지키지 못하는 것은 신인의 티를 벗지 못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노련한 경기운영도 필수적입니다.
미셸 위가 가장 좋은 점수를 냈던 2라운드때 드라이버를 거의 잡지 않고 정확도가 높은 클럽을 선택했던 것을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1미터 안팎의 짧은 퍼팅을 자주 놓친 것은 숙제중의 숙제입니다.
<인터뷰> 미셸 위[LPGA] : “퍼팅이 잘 안됐는데 내일은 잘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셸 위의 데뷔전은 슈퍼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평균 280야드의 장타 드라이브 샷과 화려한 패션감각, 여자 선수에게서 보기드문 힘이 실린 샷은 다른 선수가 따라하기 힘든 강점입니다.
소렌스탐의 우승조차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갤러리들을 따르게 한 대중적 인기는 미셸 위의 스타성을 보여준 희망적인 면입니다.